인천남동구 화장품의 위상, 세계적인 화장품 박람회서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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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지난 16일 홍콩에서 열린 '2016 홍콩 코스모프로프 아시아(Cosmoprof Asia)'에 참가해 남동구 생산 제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다.

'홍콩 코스모프로프'는 아시아 최대 화장품·미용용품 박람회로 세계 3대 미용박람회에 속하며 세계 우수의 국가 바이어들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행사로 이번에는 독일, 스페인, 스위스, 대만, 일본 등 49개국 2천698개사가 참가했다.

구는 기업 지원을 위해 한국무역협회 인천 지부와 손잡고 '해외박람회 단체참가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홍콩 박람회에 (주)내츄럴코리아, 에스폴리오(주), (주)코리아코스팩 등 6개 뷰티기업의 참가를 지원해 266건, 371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특히 헤어용품 전문 제조기업 '피엘코스매틱'은 제품 시연 등을 선보이며 참관객의 눈길을 끌었는데 박람회 참가 전 사전 접촉했던 바이어 중 하나인 싱가포르 바이어가 박람회 기간 동안 3번이나 동 부스에 방문하는 등 심도있는 상담을 진행해 계약 성사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현지 상담실적이 실질적인 계약 성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외인증획득지원, 통번역서비스, 수출지원 등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라며 "신규 중소기업체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확대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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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인천남동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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