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쿱포럼 '한일 소비트렌드를 안다, 소비의 키워드 희망' 개최
<이 기사는 2016년 12월 06일 10시 30분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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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아이쿱협동조합연구소 주관으로 오는 12월 7일(수) 오전 11시 30분, 서울 성공회대 피츠버그홀에서 제42회 아이쿱 포럼 '한일 소비트렌드를 안다, 소비의 키워드 '희망''이 개최된다.
이번 42회 아이쿱포럼은 경기불황이 장기화되고 어수선한 국내외 정세로 더욱 전망이 불투명해지고 있는 이때, 불황기의 소비라는 현상의 진단과 더불어 '희망'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현상을 타개할 방안을 모색한다.
기조발표에서 우에다 타카호 교수(가쿠슈인대학)는 '희망의 마케팅, 일본의 소비 현황과 전망'의 주제 발표를 통해 상품의 본질적인 가치와 소비자의 잠재적 필요를 발견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일본 소매업을 둘러싼 최근의 마케팅 환경을 분석하고, 생협에 주는 함의와 대응전략을 제시한다.
이어 "인구통계와 소득분석 등 거시적 환경과 옴니채널 확산 등 유통기술 변화를 분석해 향후 소매업은 평일형 매장(지역 밀착, 소형 하이터치형 매장), 주말형 매장(저가격 노선의 대형 쇼핑몰), 역세권 매장(작은 사치) 등 3개 유형으로 발전할 것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일반 소매업도 개점속도와 수익률을 따지던 시대를 지나 점차 매장 내 어린이 쉼터, 고령자를 위한 편의시설 등 사회서비스를 내부화해 단기적 이익만이 아닌 장기적으로 사회의 필요에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생협과의 차별성이 줄어들고 있다고 지적한다.
한편 우에다 교수는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선 희망을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함을 일깨운다며 희망을 만들어 내기 위한 핵심적 요소를 '희망발전기'라 말할 수 있는데, 최대의 희망발전기는 바로 '가족' 또는 '유사가족'임을 가르킨다.
이러한 유사가족 즉, 가족에 준하는 형태의 커뮤니티를 만들어낼 수 있는 역량이 바로 조합원의 참여이고 이것이 생협의 핵심 가치라고 밝히고 있다.
이어서 한국의 소비 트렌드와 생협에 대한 함의 발표도 진행한다.
염한결 연구원(다음소프트 더마이닝컴퍼니)은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 재발견'이라는 제목으로 대한민국 3040세대의 소비 트렌드에 대해 분석한다.
오창호 교수(한신대 사회혁신경영대학원)는 '한국의 소비트렌드 - 가치, 치유, 관계'라는 주제의 발표를 통해 2016년 한국사회의 3대 트렌드를 가치소비, 관계소비, 치유소비로 정리하고, 언뜻 대립되는 것으로 보이는 첨단정보통신기술 상품의 소비와 단순함과 슬로우 라이프의 추구 경향, 개인 영역 중시와 새로운 관계 형성이라는 경향들을 분석한다.
신효진 발표자(성공회대 협동조합경영학과)는 '조합원의 소비가 만들어가는 생협의 가치'라는 발표를 통해 개인의 소비를 뛰어넘는 공동의 집단적 소비가 소비자의 주체적인 목소리를 만들어 낸다는 의미에 주목하여 생협에서 조합원의 소비활동이 갖는 의미를 탐색한다.
이 과정을 통해 발견한 것은 생협이 이야기하는 가치는 물품과 서비스에 담겨 있는 것이 아니라 조합원의 사용행위와 새로운 의미부여라는 생협과 조합원의 공동가치창출과정을 통해 생성된다는 것이다.
사례로 조합원들이 생협 물품을 구입하고, 사용하며, 가족과 이웃들에게 설명하거나 권유하는 과정을 통해 의미가 생성되고 전파됨을 확인했다. 이러한 분석은 이용자로서의 참여라는 협동조합을 구성하기 위한 기초적 행위의 의미를 새롭게 드러낸다.
(재)아이쿱협동조합연구소는 이번 포럼을 통해 장기불황이라는 현실의 진단과 더불어 소비가 가지는 희망과 참여라는 의미의 재발견을 통해 이 현상을 타개할 방안을 찾는다.
이번 포럼을 통해 앞으로도 더 많은 연구와 실천이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끝)
출처 : 아이쿱생협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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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42회 아이쿱포럼은 경기불황이 장기화되고 어수선한 국내외 정세로 더욱 전망이 불투명해지고 있는 이때, 불황기의 소비라는 현상의 진단과 더불어 '희망'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현상을 타개할 방안을 모색한다.
기조발표에서 우에다 타카호 교수(가쿠슈인대학)는 '희망의 마케팅, 일본의 소비 현황과 전망'의 주제 발표를 통해 상품의 본질적인 가치와 소비자의 잠재적 필요를 발견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일본 소매업을 둘러싼 최근의 마케팅 환경을 분석하고, 생협에 주는 함의와 대응전략을 제시한다.
이어 "인구통계와 소득분석 등 거시적 환경과 옴니채널 확산 등 유통기술 변화를 분석해 향후 소매업은 평일형 매장(지역 밀착, 소형 하이터치형 매장), 주말형 매장(저가격 노선의 대형 쇼핑몰), 역세권 매장(작은 사치) 등 3개 유형으로 발전할 것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일반 소매업도 개점속도와 수익률을 따지던 시대를 지나 점차 매장 내 어린이 쉼터, 고령자를 위한 편의시설 등 사회서비스를 내부화해 단기적 이익만이 아닌 장기적으로 사회의 필요에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생협과의 차별성이 줄어들고 있다고 지적한다.
한편 우에다 교수는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선 희망을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함을 일깨운다며 희망을 만들어 내기 위한 핵심적 요소를 '희망발전기'라 말할 수 있는데, 최대의 희망발전기는 바로 '가족' 또는 '유사가족'임을 가르킨다.
이러한 유사가족 즉, 가족에 준하는 형태의 커뮤니티를 만들어낼 수 있는 역량이 바로 조합원의 참여이고 이것이 생협의 핵심 가치라고 밝히고 있다.
이어서 한국의 소비 트렌드와 생협에 대한 함의 발표도 진행한다.
염한결 연구원(다음소프트 더마이닝컴퍼니)은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 재발견'이라는 제목으로 대한민국 3040세대의 소비 트렌드에 대해 분석한다.
오창호 교수(한신대 사회혁신경영대학원)는 '한국의 소비트렌드 - 가치, 치유, 관계'라는 주제의 발표를 통해 2016년 한국사회의 3대 트렌드를 가치소비, 관계소비, 치유소비로 정리하고, 언뜻 대립되는 것으로 보이는 첨단정보통신기술 상품의 소비와 단순함과 슬로우 라이프의 추구 경향, 개인 영역 중시와 새로운 관계 형성이라는 경향들을 분석한다.
신효진 발표자(성공회대 협동조합경영학과)는 '조합원의 소비가 만들어가는 생협의 가치'라는 발표를 통해 개인의 소비를 뛰어넘는 공동의 집단적 소비가 소비자의 주체적인 목소리를 만들어 낸다는 의미에 주목하여 생협에서 조합원의 소비활동이 갖는 의미를 탐색한다.
이 과정을 통해 발견한 것은 생협이 이야기하는 가치는 물품과 서비스에 담겨 있는 것이 아니라 조합원의 사용행위와 새로운 의미부여라는 생협과 조합원의 공동가치창출과정을 통해 생성된다는 것이다.
사례로 조합원들이 생협 물품을 구입하고, 사용하며, 가족과 이웃들에게 설명하거나 권유하는 과정을 통해 의미가 생성되고 전파됨을 확인했다. 이러한 분석은 이용자로서의 참여라는 협동조합을 구성하기 위한 기초적 행위의 의미를 새롭게 드러낸다.
(재)아이쿱협동조합연구소는 이번 포럼을 통해 장기불황이라는 현실의 진단과 더불어 소비가 가지는 희망과 참여라는 의미의 재발견을 통해 이 현상을 타개할 방안을 찾는다.
이번 포럼을 통해 앞으로도 더 많은 연구와 실천이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끝)
출처 : 아이쿱생협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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