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한-아프리카 산업협력포럼 개최
<이 기사는 2016년 12월 13일 18시 31분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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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12월 13일(화) 잠실 롯데호텔에서 제9회 한-아프리카 산업협력포럼을 개최했다.
올해 9회째를 맞는 한-아프리카 산업협력포럼은 그간 인프라, 플랜트 등 프로젝트 협력을 중심으로 한국과 아프리카 간 산업협력 플랫폼 역할을 해왔으며,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제9회 행사에는 아프리카 12개국, 27개 기관에서 장·차관, 발주처 CEO, 투자청 등 총 50여 명의 아프리카 인사가 참석했다.
국내에서는 우태희 산업부 2차관, KOTRA사장, 플랜트산업협회 회장, 국내 기업인 등이 참석하였으며, 특히 약 200여 명의 국내 기업인이 참석하여 아프리카 발주 프로젝트 및 투자진출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행사 1일차(12.13)에는 개회식, 산업협력세미나, 발주처 프로젝트 설명회, 아프리카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2일차(12.14)에는 1:1 프로젝트 상담회, 기자재 벤더등록 및 수출상담회를, 3일차(12.15)에는 아프리카 방한 인사를 대상으로 산업·문화시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의 주요 성과는 다음과 같다.
◇아프리카 발주처, 국내 기업·금융기관이 함께 78억불 프로젝트 수주협력
모로코 수전력청, 모잠비크 전력청 등 아프리카 발주처에서 총 78억 불 규모 발전소, 도로 등 주요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국내 기업, 금융기관과 함께 1:1 상담회 등을 통해 프로젝트 수주 및 금융조달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했다.
* 모로코 나도르 석탄화력발전소(26억 불), 모잠비크 치무아라-나깔라 송전선 건설(2억 불) 등 총 21개, 78억 불 규모 아프리카 발주 프로젝트
이번 프로젝트 설명회 및 상담회의 대상인 21개(78억 불 규모) 프로젝트는 KOTRA 해외무역관 및 플랜트산업협회 등을 통해 아프리카의 개발 수요 및 국내 기업의 수주 관심이 큰 사업들로서 선정됐다.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산업은행, 서울보증 등으로 구성된 금융컨설팅팀이 국내 기업과 함께 1:1 상담에 참여하여 금융조달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국내 기업의 수주 가능성을 높였다는 데에 의의가 크다.
또한, 지난 10월 남아공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사업의 시공자로 선정된 두산중공업은 국내 발전분야의 중소 기자재업체들이 참여하는 '기자재 벤더등록 및 수출상담회'를 별도로 개최했다.
이에 국내 대기업과 중소 기자재업체의 아프리카 프로젝트 시장 동반진출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세계 시장에서 마지막 남은 블루오션'으로 불리고 있는 아프리카는 최근 경제발전 및 산업화가 빠르게 진행되며 도로, 철도, 전력, 플랜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프라 개발 수요가 크게 증대되며 전 세계에서 아프리카 인프라 시장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국내 기업들은 1:1 프로젝트 상담회에 200건 이상의 상담을 사전 신청하는 등 아프리카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아프리카와의 프로젝트 협력이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금번 포럼에서는 최초로 아프리카 국가별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국가별 투자홍보관을 운영함으로써, 최근 글로벌 제조기지로 주목받고 있는 아프리카에 국내 기업의 투자 및 제조 전진기지 구축을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됐다.
최근, 아프리카는 값싸고 풍부한 노동력, 미국, EU 등 선진시장에서의 관세혜택, 인프라 개선 등으로 동남아시아를 대체하는 제조기지로 부상 중이다.
가발 생산기업 사나(SANA) 등 일부 한국기업들이 이미 아프리카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있다.
지난 5월에는 에티오피아 투자청과 한국 기업(섬유산업연합회 등) 간 MOU 체결을 통해 한국 섬유 기업 전용단지 조성을 추진키로 하는 등 한-아프리카 간 투자협력은 지속 증가할 전망이다.
◇산업협력세미나, 국내 우수기술 홍보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 개최
산업협력 세미나를 열어 AfDB, UNIDO, 아프리카 진출기업, 수출입은행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주제 및 사례발표를 통해 한-아프리카 프로젝트, 투자 및 개발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우수기술 홍보관에서는 국토교통진흥원 및 국내 기업들이 참여하는 아프리카 진출 유망 기술 전시·홍보관을 운영하여, 국내 기업의 우수 기술을 아프리카 정부, 발주처 관계자에게 소개했따.
◇종합 평가 및 향후 한-아프리카 산업협력 추진방향
우태희 산업부 2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올해 한-아프리카 산업협력포럼은 기존 프로젝트 중심의 협력뿐만 아니라, 아프리카가 가장 필요로 하는 투자협력에까지 상호협력 논의의 폭과 깊이를 확대한 것에 그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한-아프리카 상생협력 촉진을 위한 세 가지 협력방향으로 ▲아프리카 경협수요와 한국 고유 개발경험을 결합한 상생협력 파트너십 강화, ▲제조기지로서 아프리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투자협력을 확대, ▲인프라·플랜트 분야에서 동반자적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를 제시했다.
산업부는 한-아프리카 간 산업협력이 10년, 50년을 함께할 동반자적 관계로 발전·유지될 수 있도록, 한-아프리카 산업협력포럼을 프로젝트·투자·개발협력을 아우르는 상생협력 플랫폼으로 지속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끝)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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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12월 13일(화) 잠실 롯데호텔에서 제9회 한-아프리카 산업협력포럼을 개최했다.
올해 9회째를 맞는 한-아프리카 산업협력포럼은 그간 인프라, 플랜트 등 프로젝트 협력을 중심으로 한국과 아프리카 간 산업협력 플랫폼 역할을 해왔으며,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제9회 행사에는 아프리카 12개국, 27개 기관에서 장·차관, 발주처 CEO, 투자청 등 총 50여 명의 아프리카 인사가 참석했다.
국내에서는 우태희 산업부 2차관, KOTRA사장, 플랜트산업협회 회장, 국내 기업인 등이 참석하였으며, 특히 약 200여 명의 국내 기업인이 참석하여 아프리카 발주 프로젝트 및 투자진출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행사 1일차(12.13)에는 개회식, 산업협력세미나, 발주처 프로젝트 설명회, 아프리카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2일차(12.14)에는 1:1 프로젝트 상담회, 기자재 벤더등록 및 수출상담회를, 3일차(12.15)에는 아프리카 방한 인사를 대상으로 산업·문화시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의 주요 성과는 다음과 같다.
◇아프리카 발주처, 국내 기업·금융기관이 함께 78억불 프로젝트 수주협력
모로코 수전력청, 모잠비크 전력청 등 아프리카 발주처에서 총 78억 불 규모 발전소, 도로 등 주요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국내 기업, 금융기관과 함께 1:1 상담회 등을 통해 프로젝트 수주 및 금융조달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했다.
* 모로코 나도르 석탄화력발전소(26억 불), 모잠비크 치무아라-나깔라 송전선 건설(2억 불) 등 총 21개, 78억 불 규모 아프리카 발주 프로젝트
이번 프로젝트 설명회 및 상담회의 대상인 21개(78억 불 규모) 프로젝트는 KOTRA 해외무역관 및 플랜트산업협회 등을 통해 아프리카의 개발 수요 및 국내 기업의 수주 관심이 큰 사업들로서 선정됐다.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산업은행, 서울보증 등으로 구성된 금융컨설팅팀이 국내 기업과 함께 1:1 상담에 참여하여 금융조달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국내 기업의 수주 가능성을 높였다는 데에 의의가 크다.
또한, 지난 10월 남아공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사업의 시공자로 선정된 두산중공업은 국내 발전분야의 중소 기자재업체들이 참여하는 '기자재 벤더등록 및 수출상담회'를 별도로 개최했다.
이에 국내 대기업과 중소 기자재업체의 아프리카 프로젝트 시장 동반진출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세계 시장에서 마지막 남은 블루오션'으로 불리고 있는 아프리카는 최근 경제발전 및 산업화가 빠르게 진행되며 도로, 철도, 전력, 플랜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프라 개발 수요가 크게 증대되며 전 세계에서 아프리카 인프라 시장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국내 기업들은 1:1 프로젝트 상담회에 200건 이상의 상담을 사전 신청하는 등 아프리카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아프리카와의 프로젝트 협력이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금번 포럼에서는 최초로 아프리카 국가별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국가별 투자홍보관을 운영함으로써, 최근 글로벌 제조기지로 주목받고 있는 아프리카에 국내 기업의 투자 및 제조 전진기지 구축을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됐다.
최근, 아프리카는 값싸고 풍부한 노동력, 미국, EU 등 선진시장에서의 관세혜택, 인프라 개선 등으로 동남아시아를 대체하는 제조기지로 부상 중이다.
가발 생산기업 사나(SANA) 등 일부 한국기업들이 이미 아프리카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있다.
지난 5월에는 에티오피아 투자청과 한국 기업(섬유산업연합회 등) 간 MOU 체결을 통해 한국 섬유 기업 전용단지 조성을 추진키로 하는 등 한-아프리카 간 투자협력은 지속 증가할 전망이다.
◇산업협력세미나, 국내 우수기술 홍보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 개최
산업협력 세미나를 열어 AfDB, UNIDO, 아프리카 진출기업, 수출입은행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주제 및 사례발표를 통해 한-아프리카 프로젝트, 투자 및 개발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우수기술 홍보관에서는 국토교통진흥원 및 국내 기업들이 참여하는 아프리카 진출 유망 기술 전시·홍보관을 운영하여, 국내 기업의 우수 기술을 아프리카 정부, 발주처 관계자에게 소개했따.
◇종합 평가 및 향후 한-아프리카 산업협력 추진방향
우태희 산업부 2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올해 한-아프리카 산업협력포럼은 기존 프로젝트 중심의 협력뿐만 아니라, 아프리카가 가장 필요로 하는 투자협력에까지 상호협력 논의의 폭과 깊이를 확대한 것에 그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한-아프리카 상생협력 촉진을 위한 세 가지 협력방향으로 ▲아프리카 경협수요와 한국 고유 개발경험을 결합한 상생협력 파트너십 강화, ▲제조기지로서 아프리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투자협력을 확대, ▲인프라·플랜트 분야에서 동반자적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를 제시했다.
산업부는 한-아프리카 간 산업협력이 10년, 50년을 함께할 동반자적 관계로 발전·유지될 수 있도록, 한-아프리카 산업협력포럼을 프로젝트·투자·개발협력을 아우르는 상생협력 플랫폼으로 지속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끝)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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