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2016 행정한류 우수사례 공유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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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의 지식재산 행정이 최우수 사례로 뽑혀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지난 13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중앙정부와 시·도의 국제행정담당관 등이 참석하여 '2016 범정부 행정 한류 우수사례 공유마당'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공유마당은 각 행정기관의 우수 공공행정 국제적 확산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국제협력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여 각 행정기관의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유마당에는 아랍에미리트(UAE) 지식행정 수출(특허청), 치안 한류를 통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경찰청), 미얀마 법령정보시스템 구축(법제처), 글로벌 의료규제 협력(식약처), 말레이 공무원교육 교류(국가인재원) 등 8건의 다양한 사례가 발표됐다.

이날 공유마당에서 발표된 사례에 대해 전문가 심사단의 사전 심사와 우수사례를 듣고 현장에서 실시간 투표하는 청중심사단의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4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했다.

최우수상에 특허청이, 우수상에는 경찰청이, 장려상에는 법제처와 식약처가 각각 선정됐다.

행정자치부는 공유마당에서 발표된 한국 공공행정 확산 우수사례에 대한 사례집을 제작·배포해 우수사례가 공유·확산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제3차 범정부 국제협력담당관회의도 개최해 2016년 공공행정협력단의 성과보고와 2017년 추진방향 등 공동협력사업을 공유하고, 행정한류 확산을 위한 협력방안 논의와 건의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정인균 행자부 국제행정협력관은 "이번 행사가 국제협력 분야 우수사례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따.

이어 "행정자치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공동협력사업을 마련해 우리나라 공공행정의 해외진출이 활성화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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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행정자치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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