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line & web resolution aid

항상 고객사와 소통하는 오라인포

국제보도자료

> 오라人 > 보도자료

한-이스라엘, 무인항공기 기술협력 성과 선보인다

등록일 2016/12/15 11:11:37 조회수4119
한-이스라엘, 무인항공기 기술협력 성과 선보인다
<이 기사는 2016년 12월 15일 12시 30분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객사의 제작 편의를 위해 미리 송고하는 것으로, 그 이전에는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엔진 탑재 수직 이착륙 무인기 시연회 개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한)한국카본-(이)아이에이아이(IAI)가 한국·이스라엘 국제공동연구사업을 통해 개발 중인 '하이브리드 엔진이 탑재된 수직 이착륙 무인기'의 중간 시연회를 지난 14일(수) 계룡대 비상활주로에서 개최했다.

이날 산업부, 국방부, 국토부, 한국항공우주산업, 에어버스, 드론산업진흥협회 등 산·학·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기술은 양국의 우수기술 융합을 통해 자동차용 하이브리드 엔진을 고정익형 수직이착륙 무인기에 적용한 세계 최초 사례로, 기존 전기배터리 방식에 내연엔진과 발전기를 연계해 체공시간을 기존대비 2배(4시간 → 8시간)로 늘리고, 배터리 전력만을 사용한 저소음 비행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활주로가 필요 없는 수직 이착륙 기능을 보유하고, 장시간 비행이 가능함에 따라 송유관 누유감시, 불법어로와 해안감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국 기업은 연구개발 과제의 협력관계에서 나아가 개발된 기술의 공동 사업화를 위해 합작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며, 우선적으로 중동을 비롯한 제3국을 대상으로 판로 개척을 준비 중이다.

한편, 산업부와 이스라엘 경제부는 로봇, 무인기 분야를 전략적 협력 분야로 지정해 집중 지원하는 프로그램 신설을 추진한다.

민간수요를 바탕으로 全 분야를 지원하는 기존 프로그램과 양국의 해당 산업 분야 전문가 인터뷰, 공동 세미나 등을 통해 협력 필요성이 큰 세부기술을 공동으로 발굴하여 지원하는 방식을 병행한다.

양국 정부는 신규 프로그램의 예산 지원규모, 세부 운영방안 등을 실무협의를 통해 2017년 중 결정할 계획이다.

김영삼 산업부 산업기술정책관은 "이스라엘과의 무인기 분야 협력은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핵심과제"로 "이스라엘의 원천기술과 국내 기업의 응용·제조기술을 결합한다면, 신산업분야에서 상호 상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카본과 아이에이아이(IAI)는 과제 수행을 위한 단순 컨소시엄이 아닌 공동 사업화를 위한 합작회사를 설립한 협력 모델로, 제3국 수출 등 우수성과 창출을 통해 모범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보도자료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보도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