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파나마 발전PF에 전대금융 1억달러 제공
<이 기사는 2016년 12월 22일 12시 30분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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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이덕훈, 이하 '수은')이 전대금융 방식으로 포스코가 수주한 파나마 발전사업에 대해 PF를 제공했다.
수은이 해외 PF 사업에 직접 대주가 아닌 현지은행을 통해 간접적으로 자금을 공급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수은은 22일 포스코건설이 EPC(설계·구매·시공)로 참여하는 380MW급 파나마 가스복합화력발전소 및 LNG 터미널 건설사업에 총 1억 달러의 금융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파나마정부가 전력구조 다변화를 위해 추진한 첫 번째 LNG 기반 친환경 발전사업으로, 총 10억 달러 규모에 달한다.
포스코건설은 칠레와 페루에서 수행한 유사사업 경험을 인정받아 지난 1월 총 6억5천만 달러의 EPC 계약을 수주한 후 지난 5월 사업에 착공했다.
수은은 통상 해외 PF사업에 직접 대주로 참여하는 것과 달리 이번 사업에는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을 통해 간접적으로 자금조달에 참여했다.
CABEI가 차주에 제공하는 총 1억4천만 달러의 대출금 중 1억 달러를 수은이 미리 설정한 전대금융 크레딧라인을 활용해 지원한 것이다.
간접금융 방식의 PF 사업 지원은 수은의 리스크가 전대은행의 신용위험에 한정된다는 점과 사업심사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수은 관계자는 "현재 전대 금융은 전 세계 18개국, 39개 은행에 총 85억 달러가 설정되어 있다"며 "개도국의 인프라 사업에 현지은행이 참여하는 경우 수은이 설정된 크레딧라인을 활용해 사업을 간접 지원한다면 심사절차 간소화 등으로 우리 기업의 해외사업 수주 기회가 더욱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수은은 향후 중미카리브해 국가에서 인프라 사업 수요가 높아 우리 기업의 사업참여 기회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내년에 CABEI에 전대금융 크레딧라인 규모를 선제적으로 대폭 증액할 계획이다.
(끝)
출처 : 한국수출입은행 보도자료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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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은 22일 포스코건설이 EPC(설계·구매·시공)로 참여하는 380MW급 파나마 가스복합화력발전소 및 LNG 터미널 건설사업에 총 1억 달러의 금융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파나마정부가 전력구조 다변화를 위해 추진한 첫 번째 LNG 기반 친환경 발전사업으로, 총 10억 달러 규모에 달한다.
포스코건설은 칠레와 페루에서 수행한 유사사업 경험을 인정받아 지난 1월 총 6억5천만 달러의 EPC 계약을 수주한 후 지난 5월 사업에 착공했다.
수은은 통상 해외 PF사업에 직접 대주로 참여하는 것과 달리 이번 사업에는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을 통해 간접적으로 자금조달에 참여했다.
CABEI가 차주에 제공하는 총 1억4천만 달러의 대출금 중 1억 달러를 수은이 미리 설정한 전대금융 크레딧라인을 활용해 지원한 것이다.
간접금융 방식의 PF 사업 지원은 수은의 리스크가 전대은행의 신용위험에 한정된다는 점과 사업심사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수은 관계자는 "현재 전대 금융은 전 세계 18개국, 39개 은행에 총 85억 달러가 설정되어 있다"며 "개도국의 인프라 사업에 현지은행이 참여하는 경우 수은이 설정된 크레딧라인을 활용해 사업을 간접 지원한다면 심사절차 간소화 등으로 우리 기업의 해외사업 수주 기회가 더욱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수은은 향후 중미카리브해 국가에서 인프라 사업 수요가 높아 우리 기업의 사업참여 기회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내년에 CABEI에 전대금융 크레딧라인 규모를 선제적으로 대폭 증액할 계획이다.
(끝)
출처 : 한국수출입은행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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