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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Net 66990
(청두, 중국 2016년 12월 26일 AsiaNet=연합뉴스) 2013년, 인도 도시 방갈로르와 중국 도시 청두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최초의 중국-인도 자매도시가 됐다.
방갈로르에 이어 인도 도시 아그라(Agra)가 매력적인 중국 도시 청두의 자매도시 대열에 합류할 예정이다. 지난 22일, 아그라와 청두가 우호적 협력 관계 확약서에 서명하고, 양 도시 간에 공식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청두는 쓰촨 성의 주도다. 쓰촨 성은 인도에서 가장 가까운 중국 경제 지역이다. 2,000년 전 청두에서 시작된 차마고도를 통해 중국의 비단, 소금 및 찻잎이 인도로 전해졌다. 청두와 인도는 경제와 문화를 포함한 여러 측면에서 항상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왔던 것이다.
올 7월, 청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소프트웨어 도시’ 구현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라 청두는 인도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을 청사진으로 삼고, 조율된 노력을 통해 방갈로르와 함께 국제 소프트웨어 산업의 ‘역동적인 동양 듀오’로 발전할 계획이다.
작년에 시작된 인도-중국(청두) 국제요가축제는 2회 연속으로 큰 성공을 거뒀다. 전 세계에서 요가 수행자와 애호가들이 이 축제에 참여했다. 청두 여성 사이에서 퇴근 후 요가를 하는 것이 이미 라이프스타일 유행으로 자리 잡았다.
2015년 5월, 인도 나렌드리 모디 수상이 중국을 방문하고, 양국은 공동 성명서를 통해 청두에 인도 총영사관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홍콩, 상하이 및 광저우에 이어 인도 총영사관이 설치되는 중국 네 번째 도시로 청두가 선정된 것이다. 현재 부지 선정 작업이 진행 중이다.
전 지역개방 정책이 심층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이미 16개국이 청두로부터 외교 사절단 구축 승인을 받았다. 현재 청두의 자매도시 수는 32개, 우호적 협력 관계 도시 수는 39개다.
청두의 ‘친구 범위’가 꾸준히 확장됨에 따라 ‘부의 범위’도 더불어 확장됐다. 최근 청두의 국제적인 ‘부의 범위’가 계속 발전하고 있다. 포춘 글로벌 500에 포함된 278개 기업이 이미 청두에 진출했고, 그중 199개가 해외 기업이다. 또한, 청두에는 해외 자금을 지원받는 기업이 총 6,650개에 달한다. 인텔, FAW-폭스바겐, 지멘스 등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브랜드 중 일부가 청두에서 동시에 자금 조달을 시작하기도 했다.
포브 지가 발표한 ‘다음 10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할 도시’ 명단에 청두가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중국 서부에 있는 초거대도시 청두는 현재 중국 서부에서 경제 중심지, 과학과 기술 중심지, 문화 혁신 중심지, 해외 통신 중심지 및 포괄적인 운송 허브가 되는데 전적으로 전념하고 있다. 국가 중심 도시로 지정된 청두는 공동으로 상호 이익을 창출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더욱 많은 부문과 더 높은 차원에서 다양한 우호적 협력 및 자매도시와 손잡고자 견고한 기반시설과 거대한 발전 잠재력을 활용할 계획이다.
자료 제공: Gocheng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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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시아넷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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