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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청소년 통역 자원봉사 실전 테스트 첫 발걸음

등록일 2017/02/03 10:10:43 조회수4249
강릉시, 청소년 통역 자원봉사 실전 테스트 첫 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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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2월 2일(목) 미국 스피트 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단(K.C.Boutiette 외 6명)의 강릉 방문에 따라 강릉 선교장 관람 및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스케이팅 강습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청소년 통역 자원봉사자들이 미국 스피드 스케이팅 대표선수단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통역 실전에 투입됐다.

이들은 이날 오전엔 강릉 선교장을 방문한 선수단을 위해 친근하고 능숙하게 문화재 해설 및 통역을 오후엔 저소득층 청소년 2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스케이팅 강습 통역을 맡아 선수단으로부터 많은 호의를 받았으며 빙상경기 개최도시인 강릉의 이미지 제고에 한층 기여를 했다.

강릉시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대회를 대비해 지난 겨울방학 동안 올림픽 통역 자원봉사자로 선발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외국어 및 자원봉사 소양 교육을 위한 '2018 학생 통역 자원봉사 아카데미'를 실시했다.

총 155명의 학생이 이 과정을 이수해 올림픽 기간 중 통역 자원봉사를 위한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올해도 강릉시는 강릉원주대, 가톨릭관동대학교와 협약을 통해 올림픽 통역 자원봉사자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통역 자원봉사자로 선발된 일반인 191명, 학생 180명을 대상으로 영어, 일본어, 중국어 3개 국어 분야 교육을 실시해 1년을 앞둔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릉시 최윤순 올림픽운영과장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1년 앞둔 현 시점에서 자원봉사자들의 기본적인 소양 및 외국어 교육 등을 통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봉사해 줄 이들의 수고가 헛되이 되지 않도록 올림픽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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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강릉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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