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일본 승마클럽, 말산업 발전 기술교류 MOU 체결
<이 기사는 2017년 02월 09일 15시 25분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객사의 제작 편의를 위해 미리 송고하는 것으로, 그 이전에는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가 지난 8일 일본의 대표 승마클럽인 '크레인'(CLANE, 대표 다케노 마사츠구)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마사회 본관 대회의실에서 이루어진 이번 협약에는 한국마사회 김태융 말산업육성본부장과 크레인의 기술지도 이사인 '세리마치 요시다카'를 비롯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금년도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매월 크레인 교관을 파견해 퇴역한 경주마를 승용마로 조련하는 기술을 전수한다.
최고속력으로 뛰는 것이 목표인 경주마 '더러브렛(thoroughbred)'이 퇴역 후 사람이 안전하게 탈 수 있는 승용마로 순치·조련되기 위해 승용 적합에 대한 판별 방법을 비롯해 사람이 중앙에 서서 말을 원형으로 돌리는 조마삭 훈련 방법, 승마 기승조교 방법 등을 전수받는 것이다.
일본의 승마클럽 크레인은 직원 2천40명에 승마장 34개를 보유하고 있는 일본 최대 규모의 승마클럽이다.
현재 일본에는 약 1천 개의 승마클럽이 있고 승마 인구가 7만 명에 이른다.
이 중 크레인에 가입된 승마 회원은 3만6천 명으로 일본 승마 인구의 50%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승마장마다 600명에서 2천500명 이상이다.
이에 그치지 않고 10년 이내에 승마장과 회원 수를 두 배 이상 성장시킬 것으로 기대되는 명실상부 최고의 일본 승마클럽이다.
세리마치 요시다카 기술지도 이사는 "1960년대 초반 시작된 한·일 승마는 한·일 양국 간의 가장 오래된 교류 분야로 이번 경주 퇴역마 승용전환 순치조련 연수를 통해 한국의 말산업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를 할 수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다"며 소감을 말했다.
이번 사업을 주도한 한국마사회 김태융 말산업육성본부장은 "크레인 측으로부터 자체개발한 조마삭 조교요령과 기승조교 요령에 대한 두 가지 핵심기술을 전수받게 되는데 본회 장수목장과 영천 운주산승마조련센터에서 생산목장 대상 교육을 실시해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MOU를 통해 전수받은 노하우를 상용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따라서 이번 순치조련 사업은 단순히 조련기술을 체계적으로 정착시킬 뿐만 아니라 안전한 승용마 공급 체계 구축으로 한국 말산업에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끝)
출처 : 한국마사회 보도자료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보도자료입니다.
<이 기사는 2017년 02월 09일 15시 25분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객사의 제작 편의를 위해 미리 송고하는 것으로, 그 이전에는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가 지난 8일 일본의 대표 승마클럽인 '크레인'(CLANE, 대표 다케노 마사츠구)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마사회 본관 대회의실에서 이루어진 이번 협약에는 한국마사회 김태융 말산업육성본부장과 크레인의 기술지도 이사인 '세리마치 요시다카'를 비롯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금년도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매월 크레인 교관을 파견해 퇴역한 경주마를 승용마로 조련하는 기술을 전수한다.
최고속력으로 뛰는 것이 목표인 경주마 '더러브렛(thoroughbred)'이 퇴역 후 사람이 안전하게 탈 수 있는 승용마로 순치·조련되기 위해 승용 적합에 대한 판별 방법을 비롯해 사람이 중앙에 서서 말을 원형으로 돌리는 조마삭 훈련 방법, 승마 기승조교 방법 등을 전수받는 것이다.
일본의 승마클럽 크레인은 직원 2천40명에 승마장 34개를 보유하고 있는 일본 최대 규모의 승마클럽이다.
현재 일본에는 약 1천 개의 승마클럽이 있고 승마 인구가 7만 명에 이른다.
이 중 크레인에 가입된 승마 회원은 3만6천 명으로 일본 승마 인구의 50%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승마장마다 600명에서 2천500명 이상이다.
이에 그치지 않고 10년 이내에 승마장과 회원 수를 두 배 이상 성장시킬 것으로 기대되는 명실상부 최고의 일본 승마클럽이다.
세리마치 요시다카 기술지도 이사는 "1960년대 초반 시작된 한·일 승마는 한·일 양국 간의 가장 오래된 교류 분야로 이번 경주 퇴역마 승용전환 순치조련 연수를 통해 한국의 말산업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를 할 수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다"며 소감을 말했다.
이번 사업을 주도한 한국마사회 김태융 말산업육성본부장은 "크레인 측으로부터 자체개발한 조마삭 조교요령과 기승조교 요령에 대한 두 가지 핵심기술을 전수받게 되는데 본회 장수목장과 영천 운주산승마조련센터에서 생산목장 대상 교육을 실시해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MOU를 통해 전수받은 노하우를 상용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따라서 이번 순치조련 사업은 단순히 조련기술을 체계적으로 정착시킬 뿐만 아니라 안전한 승용마 공급 체계 구축으로 한국 말산업에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끝)
출처 : 한국마사회 보도자료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보도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