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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혁신적 스타트업과 함께 New ICT 선보인다

등록일 2017/02/23 10:10:20 조회수4024
SK텔레콤, 혁신적 스타트업과 함께 New ICT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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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MWC 전시장이 스타트업·강소기업과의 '융합형 전시장'으로 거듭난다. 전시 주제에 맞게 SK텔레콤과 해당 기업들의 아이템을 융합해 배치했다.

New ICT 생태계 조성을 위해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함께 협력해야 한다는 취지다.

SK텔레콤(사장 박정호, www.sktelecom.com)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7'에서 IoT, 스마트홈, VR 등 New ICT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강소기업 8곳과 공동 전시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해까지 스타트업 아이템을 전시관 내 한 섹션으로 전시했지만, 올해부터는 전시관 내 구분을 없애고 IoT·스마트홈 등 전시 주제에 맞춰 SK텔레콤과 스타트업의 아이템을 공동 전시한다.

New ICT 생태계를 함께 조성하고 글로벌 공동 진출까지 추진하기 위해서다.

박정호 사장은 올해 초 취임 이후 개방과 협력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공유하는 New ICT 생태계 조성을 강조해왔다.

전시에 공동 참여하는 스타트업도 전년 대비 대폭 늘렸다.

작년에는 4곳이 참가했지만, 올해는 총 8개 업체가 SK텔레콤과 함께 MWC를 찾는다.

스타트업들의 스마트홈 전시 참여로 SK텔레콤의 스마트홈 생태계는 제어 가능한 가전 품목 확대, 신선 택배 현황 확인까지 확대됐다.

'TKS 세미콘'은 집으로 배달되는 신선채소·육류 등의 신선 배송 구간별 온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무전원 온도센서태그를 내놨다.

'비츠웰'은 전기 신호를 통해 유리창을 블라인드, 대형 스크린, 매장 제품 광고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 필름 '글래스테리어'를, '레온'은 곡면 등 자유로운 형상을 구현할 수 있는 '레온 LED Display'를 선보인다.

SK텔레콤은 전시관 외벽을 플렉서블하고 투명한 LED 디스플레이인 '레온 LED Display'로 구축했다.

세계 각국의 주요 ICT 기업 인사들이 SK텔레콤 부스를 방문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레온 LED Display'는 전 세계 ICT 기업들에 자연스럽게 알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열전소자 개발 업체 '태그웨이'는 사용자의 화면에 보이는 영상과 동기화돼, 실시간으로 뜨거움·차가움·아픔 등을 사용자의 피부로 전달해주는 제품을 전시한다.

이 기술은 AR·VR ·Game 등 다양한 실감 미디어에 적용 가능하다.

IoT 전시 공간에도 4곳의 스타트업과 강소기업이 참여한다.

'스파코사'사와 '솔루엠'사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어린이 통학차량 등 위치 조회에 활용될 수 있는 GPS 위치 추적 웨어러블 기기 '지퍼'와 '키코'를 각각 선보인다.

또, '시컴스'사는 실시간 전력 사용량 모니터링·자동 전력 차단 등을 지원하는 스마트 플러그 '큐콘 플러그' 등을 출품하고, '콘텔라'사는 로라(LoRa) 서비스에 필수 인프라인 게이트웨이와 네트워크 서버를 전시한다.

특히, 스파코사는 SK텔레콤의 태국 IoT 시범사업에도 함께 진출해, 오는 4월부터 태국 국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노인·어린이 위치확인 등 다양한 IoT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전시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에 전시 공간 대여, 부스 설치뿐 아니라 항공·숙박료 등 행사 참가 경비도 지원한다.

단순 비용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MWC 전시 기간 글로벌 사업자들과의 비즈니스 미팅 연계도 지원한다.

뛰어난 사업 아이디어와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진출에 현실적인 제약이 많은 스타트업에게, 전 세계 ICT관계자들이 모이는 MWC 참가는 해외 인지도를 높이는 등 글로벌 진출 초석을 다질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SK텔레콤 이재호 CEI 사업단장은 "SK텔레콤의 창업 지원과 양사간 협력을 기반으로 스타트업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세계 시장 진출을 이뤄내는 등 구체적 성과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MWC가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국내 중소기업들이 한 단계 도약할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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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SK텔레콤 보도자료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보도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