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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한-유럽연합 문화협력위원회, 서울서 개최

등록일 2017/03/06 10:10:19 조회수3953
제4차 한-유럽연합 문화협력위원회, 서울서 개최

문화·창조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 논의

제4차 한-유럽연합(EU) 문화협력위원회가 3월 6일(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콘텐츠 코리아랩 콘퍼런스룸(10층)에서 개최된다.

*제1차(2013년 12월 벨기에 브뤼셀) 및 제2차 회의(2014년 10월 서울), 제3차(2016년 2월 벨기에 브뤼셀)

한-유럽연합 자유무역협정(2015.12.13. 전체발효) 부속서 '문화협력에 관한 의정서'에 따라 설립·운영하고 있는 문화협력위원회는 한-유럽연합 간 시청각 분야를 포함한 문화 활동과 문화상품 및 서비스의 교류 촉진을 목표로 하는 상호 호혜적 성격의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문화교류 및 대화(의정서 제2조) ▲예술가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통한 교류 확대(의정서 제4조) ▲시청각 공동제작 활성화(의정서 제5조) 관련 양측 간 정책 정보 공유와 협력방안 논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문화교류와 관련해 서울아트마켓(PAMS, Performing Arts Market in Seoul)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교류 확대를 협의한다.

이어서 문화·창조 산업의 상호 발전을 위해 유럽연합과의 콘텐츠산업 통계정보 교류 및 공동조사 방안을 모색한다.

예술가 레지던시 프로그램과 관련해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시행하고 있는 국제 레지던시 프로그램(ACC-R)을 통한 인재(디자이너, 엔지니어, 학자 등) 교류 플랫폼과 창조산업에 관심이 있는 아시아 및 유럽국가의 창의인재 활동지원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고 프로그램 간 교류방안을 논의한다.

시청각 공동제작과 관련해서는 양측 간의 공동제작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청각 분야에 대한 국제 공동제작 지원 현황을 소개한다.

그리고 한-유럽연합 문화협력의정서 기준을 충족하는 애니메이션 등 공동제작 활성화를 위해 참여국가수, 재정기여도 및 예술적·기술적 기여도 인정기준의 완화 필요성과 개선방안을 제안한다.

아울러 시청각 공동제작 펀드 조성 검토, 한-유럽연합 간 문화교류 소재의 공동제작 프로젝트 시범제작 등의 활성화 방안 등도 교환할 계획이다.

이번 문화협력위원회의 공동의장인 문체부 김상욱 콘텐츠정책관은 "2013년 한-유럽연합 문화협력위원회를 설립한 이래, 한국과 유럽연합은 문화교류와 대화 등을 통해 문화예술과 콘텐츠산업 분야의 정책 현황을 공유하고 시청각 분야의 공동제작 혜택 기간을 연장하는 등 여러 논의 결과를 도출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이러한 논의 결과를 토대로 공동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등 공동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최근 사드로 인해 문화콘텐츠 수출이 중국시장에 편중된 데 따른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는데 유럽연합과 협력을 통한 시장 다각화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유럽연합 대표단 및 독일, 벨기에 회원국 참가자들은 위원회 회의가 끝난 이후 3월 7일(화)과 8일(수), 대한민국 문화콘텐츠 산업 현장인 파주출판도시와 헤이리 예술마을, 상암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콤플렉스, 판교 테크노밸리, 엔시(NC)소프트, 아이코닉스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끝)

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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