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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레이시아 통상장관 회담 개최

등록일 2017/04/17 16:04:19 조회수4022
한-말레이시아 통상장관 회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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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14일(금) 서울 롯데호텔에서 무스타파 모하메드(Dato' Sri Mustapa Mohamed) 말레이시아 통상산업부 장관과 '한-말레이시아 통상장관 회담'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동 회담에서 주 장관은 중국의 경기 부진과 유가 하락 등으로 다소 주춤했던 양국 교역이 올해 들어 회복세로 돌아선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따.

또한, 양국 간 교역과 투자 확대를 위한 공동 노력을 강조하면서 한국의 관심 이슈를 제안했고, 무스타파 장관은 주 장관의 제안에 화답하면서 다음 사항에 합의했다.

◇한-ASEAN FTA 추가 자유화 협상 및 RCEP 협상 가속화 합의

양측은 양국 간 및 한국과 아세안(ASEAN) 간 교역·투자 확대를 위해 한-ASEAN FTA 추가 자유화 협상을 가속화하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주 장관이 지난해 8월 경제장관회의에서 추가자유화 협상이 공식화된 점을 감안, 올해에 가시적인 협상 진전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한 데 대해, 무스타파 장관은 역내 교역·투자 확대를 위한 주 장관의 제안에 공감하며, 말레이시아 정부도 관심품목(Wish List)이 조속히 제출되도록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양측은 최근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아·태 지역 교역·투자 확대를 위해 RCEP협상의 가속화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주 장관은 ASEAN이 RCEP 연내 타결에 강한 의지를 갖고 협상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조속한 타결을 위해 말레이시아가 주도적 역할을 해주기를 당부했다.

양측은 모든 RCEP 참여국이 상품·서비스 후속 양허안을 차질 없이 교환해 5월 차기 RECP 협상(5.8∼12., 마닐라)에서 시장접근 협상을 가속화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했따.

이에 5월 협상의 진전을 바탕으로 향후 상품·서비스·투자 시장접근 분야 핵심 쟁점에 대한 최종합의 도출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말-싱 고속철' 수주 지원 활동 전개

주 장관은 무스타파 말레이시아 통상장관에게 "150억 불 규모의 말레이시아-싱가포르 고속철 건설사업 수주를 위해 한국이 범정부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하고, "무스타파 장관이 각료로서 말레이시아 정부에 한국 고속철이 가진 우수성을 적극 전달해줄 것"을 요청했다.

무스타파 장관은 "말레이시아 정부는 우수한 건설경험과 기술 역량을 보유한 한국의 고속철 사업 참여를 적극 환영한다"고 하면서, "SPAD(육상대중교통위원회), MyHSR(고속철공사) 등 관련 기관에 주 장관의 설명을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국기업 투자 및 수주 지원

주 장관은 현재 입찰절차가 진행 중인 7억5천만 불 규모의 말레이시아 Pulah Indah 복합가스발전소(CCGT 1천MW) 건설사업에 한국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이외에도 주 장관은 최근 말레이시아에 투자를 추진 중인 한국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원활한 투자와 경영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무스타파 장관의 협조를 당부했다.

무스타파 장관은 이번 방한의 목적이 우수한 한국기업들을 말레이시아에 유치하는 것인 만큼, 주 장관이 제기한 기업애로를 포함해 한국기업의 투자와 경영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말레이시아 정부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양측은 앞으로 통상, 투자, 산업 등 분야에서 양국 간 주요 현안 협의와 경제협력 확대 방안 논의를 위해 정례적으로 통상장관회담을 갖기로 합의했다.
(끝)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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