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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축산냄새 저감 국제 학술토론회' 개최

등록일 2017/04/19 17:05:12 조회수4008
농진청, '축산냄새 저감 국제 학술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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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지속가능한 축산 발전을 위해 19일 오후 1시 농진청 농업과학도서관(전북 전주)에서 '축산냄새 저감 국제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했다.

한국과 미국의 냄새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이번 토론회는 국내·외 연구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 발표에서 국립축산과학원 이상룡 연구사는 가축분뇨의 주요 냄새 물질인 암모니아와 휘발성 탄소화합물, 휘발성 유기산 등 '축산냄새의 원인과 배출 특성'을 설명했다.

또한, 세종대 송호찬, 권일한 교수는 가축분뇨 바이오매스 전환기술의 새로운 접근법을 통해 '스마트 바이오차디자인의 냄새저감 적용 가능성'을 소개했다.

국외 전문가로는 미국 농무성 농업연구청(USDA-ARS) 소속 노경신 박사가 '바이오다공성물질(바이오차)을 활용한 돈사냄새 저감 시스템 개발'에 대해 발표했다.

브라이언 우드베리(Bryan Woodbury) 박사가 '미국 축산냄새 저감정책과 정책 방향'에 대해, 에어엘 소지(Ariel Szogi) 박사가 '미국 축산냄새의 현황과 향후 연구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미국은 연간 6천700만 마리의 돼지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1억3천200만㎥ 상당의 분뇨가 발생한다.

과거 주요 환경법령에서 면제됐던 축산환경 관련 규제사항은 현재 미국 환경청(US EPA)에 의해 법령(가축분뇨 및 악취)으로 규제하고 있다.

미국 내 여러 주에서 주 법령으로 냄새 물질을 규제 중에 있으며, 특히 암모니아와 황화수소는 연방법령(Clear Air Act(CAA))에 속해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날 주제 발표 후 전문가 토론에서는 미국 축산냄새정책의 국내 적용 가능성과 축산 바이오차의 현장 적용성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곽정훈 축산환경과장은 "미국의 환경법령이 가축분뇨와 냄새에 대해 적극적 규제 추세에 있는 만큼 국내 축산환경 개선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와 축산 관련 단체, 국내외 연구 기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가축 분뇨자원화와 냄새저감 등 종합적인 해결방안을 논의하겠다"라고 말했다.
(끝)

출처 : 농촌진흥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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