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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종자원, 케냐·베트남과 품종보호 MOU 체결

등록일 2017/05/04 16:04:41 조회수4047
국립종자원, 케냐·베트남과 품종보호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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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석 국립종자원장은 우리 우수종자의 수출 확대 및 시장개척 지원을 위해, 케냐 농축수산부 식물검사원(4.24.) 및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 작물생산국(4.2.7)과 '식물품종보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양국에서 등록 완료된 신품종 재배심사 결과를 상호 인정하는 것으로, 해외 재배심사 단계를 거치지 않고 서류심사만으로 해당 국가에 등록하게 된다.

한국산 종자브랜드의 해외진출 시 품종등록 권리 확보가 필요하나, 수출국별 품종등록절차를 새롭게 거쳐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이를 해결하고자 국가 간 품종보호 협력을 통한 등록 간소화 체계를 공식화했다.

특히, 콜라비·무·딸기 등 우리 종자의 베트남 수출이 지속 증가하고, 유럽·러시아 등으로 수출되는 장미품목이 케냐를 거점으로 생산되면서 현지등록 절차 및 기간 단축의 필요성이 제기돼 온 것이 본 업무협약 체결의 계기가 됐다.

특히,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와의 협력 MOU는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임석한 가운데 체결했고 우리나라의 우선 등록요청 자료를 현장에서 전달했다.

김재수 장관은 베트남이 우리나라 채소종자 수출 7위 국가로서 중요한 종자 관련 교역국임을 강조하면서 수출 종자의 권리 확보 및 원활한 시장진입 지원을 위한 양국의 실무협력 후속조치를 당부했다.

또한, 품종출원 절차가 지연됐던 감자와 딸기 등 6개 품종에 대해서는 본 협약 체결과 동시에 등록심사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베트남 관계자의 협력을 요청했다.

국립종자원 관계자는 "2007년부터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품종보호 제도운영 및 기반구축을 위한 전반적인 심사방법을 전수해 왔기 때문에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업무협약 체결이 순조롭게 이뤄졌으며 동남아, 아프리카 등 다른 주변국으로 시장을 개척하는 데도 긍정적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종자업계 또한, 기존 수출 주력품종인 양배추, 콜라비, 무, 고추 등의 대베트남 종자 수출이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참외, 배추 등의 신규품목도 시장진입을 추진하는 등 본 업무협약 결과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참고로, 현재 현지 재배심사 없이 우리의 재배심사결과만으로 품종 등록할 수 있는 국가는 러시아, 이란, 에콰도르, 콜롬비아, 싱가포르 등이 있으며 앞으로 국내 종자 기업의 종자 수출 확대를 위해 국가 간 심사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끝)

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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