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서해 5도 지역 학생들을 위한 영어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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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육연수원이 서해 5도 지역의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7 Reach for the World Camp' 3박4일 영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5월 29일부터 오는 6월 1일까지 총 3개교(덕적중학교, 백령중학교, 연평중학교) 47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본 캠프는 영어교육소외지역 학생들에게 글로벌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원어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영어체험활동을 통하여 영어학습에 대한 자신감 배양 및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 함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학생들은 연수원 소속 원어민들이 진행하는 culture, cooking, restaurant, geography, music, science, art 등의 흥미로운 영어융합수업에 참여하였다.

또한 mini-olympics, talent show 등의 협업 활동을 통해 공동체 역량과 의사소통 역량을 키웠다.

인근 학생과학관 견학을 통하여 교과 시간에 배운 과학지식을 영어와 연관지어 이해하고 표현해 보는 기회도 가졌다.

백령중학교 2학년 이한결 학생은 "이번 영어캠프를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으며 재미있는 영어권 문화 학습을 통해서 새로운 국제적 비전이 생기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외국어교육부에서는 영어교육 소외지역 학생들을 위한 영어교육을 적극 지원할 뿐만 아니라 특성화고 취업지원 외국어 교육 및 중학교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의 지원 등 인천의 외국어 교육 및 국제교육 인프라 확장을 위하여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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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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