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우시 숴팡 공항, 중국 내 240시간 무비자 환승 공항으로 지정
AsiaNet 0200629
우시, 중국 2024년 12월 19일 /AsiaNet=연합뉴스/-- 중국이 무비자 환승 정책을 확대하면서 외국인이 중국에 머무를 수 있는 시간이 기존 72시간 또는 144시간에서 240시간까지 늘어난다고 중국 국가이민청(National Immigration Administration of China)이 17일 밝혔다. 또한 우시 숴팡 공항을 포함해 21개 공항이 새로운 무비자 환승 입국 허용 공항으로 지정됐다.
현재 우시 숴팡 공항에서는 일본 오사카, 한국 인천, 베트남 나트랑, 싱가포르, 태국 방콕 등 8개 도시를 오가는 국제선 여객 노선이 운영되고 있으며, 하루 평균 22편의 국제선 항공편이 취항하고 있다.
최신 자료에 따르면 올해 우시 출입국 검사소의 항공편 검사 건수는 전년 대비 125% 증가한 7400여 건을 기록했으며, 검사 인원은 134% 증가한 82만 명을 넘어섰다. 특히 우시를 통해 출 입국한 외국인 수는 전년 대비 245% 증가한 9만 1000명을 기록했다. 이 중 무비자로 입국해 단기 체류한 외국인은 1만 명 이상으로 지난해보다 16.4배 증가했다. 이들은 주로 관광이나 친척, 친구 방문을 목적으로 우시를 찾았다.
우시는 올해 초 외국인들이 더욱 편리하게 입국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외국인 편의 10대 조치'를 시행했다. 이 조치는 출입국, 결제, 비즈니스 업무, 생활 편의, 소비, 교육 및 의료 서비스 등 6가지 주요 분야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240시간 환승 무비자 정책 시행 이후 우시는 통관 절차를 더욱 개선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입국장 내부를 효율적으로 재배치하는 한편 환승 무비자 처리 구역을 마련한다. 아울러 중국 내 체류 외국인에 대한 관리 및 서비스를 강화하고, 환승 무비자 정책과 공항 비자 요건 간의 연계를 원활하게 조정할 방침이다. 우시는 240시간 환승 무비자 정책을 다양한 채널과 언어로 홍보하며 우시에 진출한 외국 기업, 외국 상공회의소, 여행사, 항공사 등에 알릴 예정이다. 또한 입국 공항에 여행객 지원 센터를 설치해 외국인들이 편리하게 관광지 예약, 모바일 카드 발급, 모바일 결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우시에서 편안하게 유학하고, 생활하며,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
자료 제공: Wuxi Immigration Inspection Station
[편집자 주] 이 보도자료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으며,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혀 드립니다.
(끝)
출처 : 아시아넷 보도자료
AsiaNet 0200629
우시, 중국 2024년 12월 19일 /AsiaNet=연합뉴스/-- 중국이 무비자 환승 정책을 확대하면서 외국인이 중국에 머무를 수 있는 시간이 기존 72시간 또는 144시간에서 240시간까지 늘어난다고 중국 국가이민청(National Immigration Administration of China)이 17일 밝혔다. 또한 우시 숴팡 공항을 포함해 21개 공항이 새로운 무비자 환승 입국 허용 공항으로 지정됐다.
현재 우시 숴팡 공항에서는 일본 오사카, 한국 인천, 베트남 나트랑, 싱가포르, 태국 방콕 등 8개 도시를 오가는 국제선 여객 노선이 운영되고 있으며, 하루 평균 22편의 국제선 항공편이 취항하고 있다.
최신 자료에 따르면 올해 우시 출입국 검사소의 항공편 검사 건수는 전년 대비 125% 증가한 7400여 건을 기록했으며, 검사 인원은 134% 증가한 82만 명을 넘어섰다. 특히 우시를 통해 출 입국한 외국인 수는 전년 대비 245% 증가한 9만 1000명을 기록했다. 이 중 무비자로 입국해 단기 체류한 외국인은 1만 명 이상으로 지난해보다 16.4배 증가했다. 이들은 주로 관광이나 친척, 친구 방문을 목적으로 우시를 찾았다.
우시는 올해 초 외국인들이 더욱 편리하게 입국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외국인 편의 10대 조치'를 시행했다. 이 조치는 출입국, 결제, 비즈니스 업무, 생활 편의, 소비, 교육 및 의료 서비스 등 6가지 주요 분야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240시간 환승 무비자 정책 시행 이후 우시는 통관 절차를 더욱 개선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입국장 내부를 효율적으로 재배치하는 한편 환승 무비자 처리 구역을 마련한다. 아울러 중국 내 체류 외국인에 대한 관리 및 서비스를 강화하고, 환승 무비자 정책과 공항 비자 요건 간의 연계를 원활하게 조정할 방침이다. 우시는 240시간 환승 무비자 정책을 다양한 채널과 언어로 홍보하며 우시에 진출한 외국 기업, 외국 상공회의소, 여행사, 항공사 등에 알릴 예정이다. 또한 입국 공항에 여행객 지원 센터를 설치해 외국인들이 편리하게 관광지 예약, 모바일 카드 발급, 모바일 결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우시에서 편안하게 유학하고, 생활하며,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
자료 제공: Wuxi Immigration Inspection Station
[편집자 주] 이 보도자료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으며,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혀 드립니다.
(끝)
출처 : 아시아넷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