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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Net] 자연에서 걸작으로 - 산둥성 이난, 예술품의 성지로 부상

등록일 2025/02/13 16:04:13 조회수76
[AsiaNet] 자연에서 걸작으로 - 산둥성 이난, 예술품의 성지로 부상

AsiaNet 0200693

린이, 중국 2025년 2월 13일 /AsiaNet=연합뉴스/-- 옥조각, 석조각, 목조각은 구석기 시대 작품도 현존하고 있을 정도로 중국에서도 특히 오래된 조각 형태다. 이 예술 형태는 중국에서 귀중한 예술 유산으로 인정받고 있다. 장인들은 옥과 돌, 나무 재료를 능숙하게 디자인하고 조각해 색과 모양이 자연스럽고 정교한 예술 작품을 만든다.

이난현 푸왕진 완청호 인근 경치 좋은 곳에 살고 있는 유명 민속 예술가 차오 징궈(Cao Jinguo)씨도 그중 하나다. 차오씨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어린 나이에 학교를 중퇴한 후 1995년에 예술을 하겠다는 일념으로 푸젠성 푸톈으로 거처를 옮겨 대가들에게 조각 기술을 배웠다. 그렇게 자기만의 기법을 개척하기에 이른 차오씨는 몇 년간 이어진 인고의 연습과 예술혼으로 독특한 예술적 언어와 스타일을 발전시켰다.

차오 징궈씨는 조각 과정에서 예술적 표현과 공간 구성을 철저히 파악해 자연 소재의 단순한 아름다움을 예술적 아름다움으로 승화시킨다. 작품은 창작 의도가 충실히 담긴 채 사람을 압도하는 걸작이 된다.

전통 장인정신이 점점 사라지고 전통문화가 소외되면서 무형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계승하기가 어려워지고 있지만, '이 길을 택했으니 최선을 다해 완주하겠다'는 차오 징궈씨의 신념은 굳건하기만 하다. 무형문화유산 보존을 향한 지칠 줄 모르는 헌신 덕분에 차오 징궈씨는 2019년 8월 문화부가 주관하는 문화 인재 데이터베이스에 '국가 공예 예술 명인'으로 등재됐다.

자료 제공: Yinan County People's Government

[※ 편집자 주 = 이 보도자료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으며,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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