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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Net] 산동성 이난현 종이 자르기 예술, 이멍 정신을 계승하다

등록일 2025/04/22 11:11:29 조회수67
[AsiaNet] 산동성 이난현 종이 자르기 예술, 이멍 정신을 계승하다

AsiaNet 0200791

린이, 중국 2025년 4월 22일 /AsiaNet/-- 중국 산둥성 린이시 이난현 청투오진(Qingtuo Town)의 종이 자르기 예술은 정교한 손기술과 독창성으로 유명하다. 이 지역 종이 자르기 예술가들은 전통적인 수공 조각 기법을 활용해 머리카락처럼 가늘면서도 유려하고 자연스러운 선을 만들어낸다. 특히 이들이 사용하는 '점 염색 및 색상 오버레이' 기법은 작품에 생동감 넘치는 색상을 더해주는 혁신적인 기법으로 평가받는다. 작품의 주제는 영웅적 인물, 민속 풍습, 꽃, 물고기, 곤충부터 현대 생활을 반영한 창작물까지 다양하다.

최근 청투오진은 종이 자르기 문화 보존과 발전을 위해 무형문화유산 계승자, 민속 예술가, 학교 교사로 구성된 3단계 계승 체계를 수립했고, 정기적인 대회와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종이 자르기 예술가와 애호가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대학 및 연구 기관과 협력해 학술 연구, 실천적 창조, 기술 통합을 촉진하며, 예술적 표현과 전승 방식을 꾸준히 혁신하고 있다.

청투오진의 가오리 중앙 초등학교(Gaoli Central Primary School)에서는 어린이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종이 자르기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학생 동아리를 운영해 청소년들이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해볼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무형 문화유산 계승, 이멍 정신 고양(Inheriting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Promoting Yimeng Spirit)'을 주제로 한 종이 자르기 캠페인을 여러 차례 개최해 문화유산 계승에도 기여했다.

문화의 상징이자 경제 활성화의 동력으로 발전한 칭투오진의 종이 자르기 산업은 30여 종의 문화 창작 상품을 개발했으며, 매년 인근 8개 마을에 거주하는 150명 이상의 주민에게 고용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칭투오진은 연간 80개 이상의 연구 관광단을 유치하며 린이시의 무형문화유산 연구 관광 시범 기지로 지정됐다.

자료 제공: Publicity Department of CPC Yinan County Committee

[※ 편집자 주 = 이 보도자료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으며,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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