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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Net] 강철의 도시: 안산의 산업 기반과 아름다운 풍경

등록일 2025/05/14 09:09:07 조회수16
[AsiaNet] 강철의 도시: 안산의 산업 기반과 아름다운 풍경

AsiaNet 0200811

안산, 중국 2025년 5월 14일 /AsiaNet=연합뉴스/-- 중국의 '철강 수도'로 불리는 랴오닝성 안산은 신중국 산업사에 있어 수많은 '최초'의 무대였다. 최초의 용강과 용선, 코크스를 비롯해 최초의 이음매 없는 강관, 강철 스트립 코일 등이 잇따라 이곳에서 탄생한 것이다.

안산은 철강을 기반으로 성장한 도시로, 그 정신 또한 중국 산업의 힘에서 비롯됐다. 국가 1급 박물관인 안산강철박물관(안스틸 박물관)은 안산강철(안스틸)이 달성한 신중국 산업사의 '최초' 기록들을 다채롭게 전시하고 있다. 세계 최대 단일 제철소인 안스틸그룹(Ansteel Group) 본사 바로 옆에 위치해 독특한 산업 경관을 이루며, 오늘날 안산의 문화적 상징이자 SNS 인기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과학기술의 비약적인 발전 속에서 안스틸은 기술 개발의 한계를 뛰어넘어 주요 난제들을 해결해왔다. 중국 고속열차 푸싱호를 비롯해 해양 가스 시추 플랫폼 블루웨일 1호, 세계 최장 해상 교량인 홍콩-주하이-마카오 대교, 중국 최초의 항공모함 랴오닝함에 이르기까지 안스틸은 '첫 강철의 자부심'을 바탕으로 국가 기간산업을 떠받치며 중국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5월에 안산을 방문하면 강철의 강인함과 봄꽃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

자연과 문화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첸산 풍경구에는 260여 개의 유명한 자연·문화 명소가 자리하고 있다. 전설에 따르면 999개의 봉우리가 이어진 모습은 하늘로 뻗은 에메랄드빛 연꽃 무리를 닮아 '천련산'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초목 비율이 95%를 넘고, 음이온 농도가 매우 높아 중국기상서비스협회(China Meteorological Service Association)로부터 '중국 청정 공기 지역'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나는 하늘을 나는 새를 부러워하지 않고, 내가 좋아하는 온천에서 누리는 기쁨에 만족한다'는 글귀가 있다. 국가 4A급 관광지인 탕강자 온천은 평균 72℃의 우수한 광천수로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뜨거운 철강과 따뜻한 온천이 조화를 이루는 이 도시는 강인함 속에 온기를 품고 있다.

자료 제공: Publicity Department of the CPC Anshan Municipal Committee

[※ 편집자 주 = 이 보도자료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으며,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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