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중국, 프랑스 어린이 합창단 파리에서 재회
AsiaNet 0200814
우즈산, 중국 2025년 5월 14일 /AsiaNet=연합뉴스/-- 5월은 프랑스의 낭만을 만끽하기 좋은 때다. 우지산 리 & 미아오 어린이 합창단(Wuzhishan Li & Miao Children's Choir) 20여 명이 다시 한번 문화 교류를 위해 중국 하이난 섬 중부를 떠나 프랑스로 향했다.
5월 9일 저녁(현지 시각) 파리 시내 극장 카페 드 라 단스(Caf? de la Danse) 밖에는 관객 약 300명이 양국의 우정을 기리는 공연을 즐기기 위해 길게 늘어섰다. 노래 '프랑스를 위해 우지산을(Sing Wuzhishan to France)'이 중국어와 프랑스어로 번갈아 나오면서 공연은 절정에 달했고 모두가 박수를 치며 노래를 따라 불렀다. 공연의 대미는 '오드 랭 사인'(Auld Lang Syne)이 장식했다. 프랑스 관객 모니카(Monica)씨는 사람과 사람 사이 교류가 매우 인상깊었고 감격스러웠다고 말했다.
이 레퍼토리는 우지산 리 & 미아오 어린이 합창단, 르 슈아르 데 폴리종(Le Choeur des Polysons), 라 코랄 친하모니(La Chorale Chin'harmonie), 뱅드 오리엔트 뱅드 옥시덴트 협회(Association Vent d'Orient Vent d'Occident)가 공동으로 준비했다.
르 슈아르 데 폴리종의 엘리자베스 트리고(Elisabeth Trigo) 대표는 "작년 5월 우리는 중-불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함께 노래했다. 지난 10월에는 르 슈아르 데 폴리종이 우지산에서 공연했다. 아이들은 음악을 통해 유대감을 느끼고 서로의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 오늘 우리는 파리에서 재회했다.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이 밖에 황 하이린(Huang Hailin)과 마티유 르코크(Matthieu Lecoq)의 협업도 장관이었다. 하이린은 하이난의 무형문화유산이자 리족의 대나무 악기 코피리의 전승자이고 마티유는 파리 오페라단의 음악가로, 마티유는 플루트로 우지산의 역사와 신화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마티유는 "하이린과 협연은 처음인데 중국 음악과 서양 음악의 시너지가 대단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는 중국과 EU가 외교 관계를 수립한 지 50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방문 행사를 주관한 우즈산 시 당위원회 홍보부에 따르면, 우즈산 리 & 미아오 어린이 합창단은 유네스코 본부, 시네마테크 프랑세즈, 초등학교를 방문해 경이로운 여러 세계 유산을 눈으로 보고 프랑스만의 특별한 예술을 체험했을 뿐만 아니라 우수성도 널리 알렸다.
하이난은 천연자원과 문화 자원이 풍부하며 특히 '하이난 열대 우림과 리족 전통 정착지'는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될 가능성이 충분하다. 왕잉(Wang Ying) 유네스코 주재 중국 상임대표부 부대표는 "하이난이 자원을 총망라하여 무형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혁신적으로 발전시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료 제공: The Publicity Department of Wuzhishan Municipal Committee
[※ 편집자 주 = 이 보도자료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으며,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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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산, 중국 2025년 5월 14일 /AsiaNet=연합뉴스/-- 5월은 프랑스의 낭만을 만끽하기 좋은 때다. 우지산 리 & 미아오 어린이 합창단(Wuzhishan Li & Miao Children's Choir) 20여 명이 다시 한번 문화 교류를 위해 중국 하이난 섬 중부를 떠나 프랑스로 향했다.
5월 9일 저녁(현지 시각) 파리 시내 극장 카페 드 라 단스(Caf? de la Danse) 밖에는 관객 약 300명이 양국의 우정을 기리는 공연을 즐기기 위해 길게 늘어섰다. 노래 '프랑스를 위해 우지산을(Sing Wuzhishan to France)'이 중국어와 프랑스어로 번갈아 나오면서 공연은 절정에 달했고 모두가 박수를 치며 노래를 따라 불렀다. 공연의 대미는 '오드 랭 사인'(Auld Lang Syne)이 장식했다. 프랑스 관객 모니카(Monica)씨는 사람과 사람 사이 교류가 매우 인상깊었고 감격스러웠다고 말했다.
이 레퍼토리는 우지산 리 & 미아오 어린이 합창단, 르 슈아르 데 폴리종(Le Choeur des Polysons), 라 코랄 친하모니(La Chorale Chin'harmonie), 뱅드 오리엔트 뱅드 옥시덴트 협회(Association Vent d'Orient Vent d'Occident)가 공동으로 준비했다.
르 슈아르 데 폴리종의 엘리자베스 트리고(Elisabeth Trigo) 대표는 "작년 5월 우리는 중-불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함께 노래했다. 지난 10월에는 르 슈아르 데 폴리종이 우지산에서 공연했다. 아이들은 음악을 통해 유대감을 느끼고 서로의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 오늘 우리는 파리에서 재회했다.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이 밖에 황 하이린(Huang Hailin)과 마티유 르코크(Matthieu Lecoq)의 협업도 장관이었다. 하이린은 하이난의 무형문화유산이자 리족의 대나무 악기 코피리의 전승자이고 마티유는 파리 오페라단의 음악가로, 마티유는 플루트로 우지산의 역사와 신화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마티유는 "하이린과 협연은 처음인데 중국 음악과 서양 음악의 시너지가 대단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는 중국과 EU가 외교 관계를 수립한 지 50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방문 행사를 주관한 우즈산 시 당위원회 홍보부에 따르면, 우즈산 리 & 미아오 어린이 합창단은 유네스코 본부, 시네마테크 프랑세즈, 초등학교를 방문해 경이로운 여러 세계 유산을 눈으로 보고 프랑스만의 특별한 예술을 체험했을 뿐만 아니라 우수성도 널리 알렸다.
하이난은 천연자원과 문화 자원이 풍부하며 특히 '하이난 열대 우림과 리족 전통 정착지'는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될 가능성이 충분하다. 왕잉(Wang Ying) 유네스코 주재 중국 상임대표부 부대표는 "하이난이 자원을 총망라하여 무형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혁신적으로 발전시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료 제공: The Publicity Department of Wuzhishan Municipal Committ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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