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line & web resolution aid

항상 고객사와 소통하는 오라인포

국제보도자료

> 오라人 > 보도자료

[AsiaNet] 루산, 차(茶)를 통해 농업·관광 융합 본격화

등록일 2025/05/16 14:02:15 조회수12
[AsiaNet] 루산, 차(茶)를 통해 농업·관광 융합 본격화

AsiaNet 0200818

웨이하이, 중국 2025년 5월 16일 /AsiaNet=연합뉴스/-- 봄이 되면 루산시 난황진의 1200무 규모 웨이밍 유기농 차밭은 푸른 계단식 밭마다 은은한 차 향기로 가득 찬다. 루산은 차 재배를 발전시키는 한편 차를 중심으로 문화를 확산하고 산업 전환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차 생산과 관광을 연계함으로써 농업·문화·관광 산업 간 융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웨이밍 차밭에서는 농민들이 봄 수확기를 맞아 어린 찻잎을 따느라 분주하다. 가공 작업장에서는 갓 수확한 찻잎이 위조, 초청, 홍건 등 10여 가지 정밀한 공정을 거쳐 향긋하고 부드러운 루산 녹차로 완성된다. 웨이하이 웨이밍차(Weihai Weiming Tea Co., Ltd.)의 허리메이(He Limei) 회장은 "우리 회사는 사계절에 걸쳐 녹차, 홍차, 쉐징 백차를 생산하며, 1무당 약 70근(35kg)의 건조차를 수확해 품질과 생산량 모두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철저한 품질 관리와 온오프라인 판매망을 바탕으로 루산 녹차는 지역 특산품을 넘어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프리미엄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웨이밍 차밭은 단순한 생산지를 넘어 레저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노동절 연휴 기간에는 많은 관광객이 몰려와 찻잎을 직접 따고 가공 과정을 체험했다. 한 방문객은 "직접 수확한 차를 마셔보니, 색다르고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려한 자연 경관을 품은 웨이밍 차밭은 사진 촬영, 생태 웰빙 체험, 차를 테마로 한 음식 프로그램 등 다양한 몰입형 관광 콘텐츠에 차 문화를 접목하고 있다. 찻잎 한 장에 자연의 아름다움과 문화적 가치를 담아낸 웨이밍 차밭은 통합형 문화 관광 모델로 발전 중이다.

최근 몇 년간 루산 녹차는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각적 홍보 채널을 구축해왔다. 차 문화 축제와 사진 콘테스트 등 오프라인 행사는 몰입감 있는 문화 체험의 장을 제공하고,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와 디지털 캠페인을 통해 전국 각지의 소비자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고 있다. 이처럼 입체적인 전략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차밭을 농촌 활성화를 이끄는 대표 자원으로 부각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루산은 앞으로 녹차를 중심으로 농업·문화·관광 산업 간 시너지를 확대해 경제적, 사회적 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루산 녹차는 농촌에 활력을 더하며 지역 경제와 문화 발전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 제공: Information Office of Rushan Municipal People's Government

[※ 편집자 주 = 이 보도자료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으며,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혀 드립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