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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Net] 산둥성 페이현, 꽃과 텐트가 어우러진 봄날의 향연

등록일 2025/05/16 14:02:28 조회수12
[AsiaNet] 산둥성 페이현, 꽃과 텐트가 어우러진 봄날의 향연

AsiaNet 0200819

린이, 중국 2025년 5월 16일 /AsiaNet=연합뉴스/-- 토요일 오전 10시경 산둥성 페이현 치시문화공원 캠핑장에는 활기찬 봄 풍경이 펼쳐졌다. 형형색색의 텐트가 공원 곳곳에 들어섰고, 바람을 타고 날아오른 연과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어우러졌다. 한때 소수의 취미로 여겨졌던 캠핑, 피크닉, 하이킹 등 야외 활동이 대중적인 여가로 자리 잡으며 농촌 관광과 문화 발전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시신(Shi Xin) 치시문화공원 대변인은 "문화관광 시장의 수요 증가에 맞춰 최근 공원 리모델링 과정에서 캠핑 전용 구역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했다"며 "방문객이 간편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캠핑과 바비큐 장비 대여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시 대변인에 따르면 올해 들어 공원 방문객 수가 크게 증가했으며, 캠핑장과 장비 예약 건수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또한 래프팅, 무동력 놀이시설, 문화·창작 상점, 찻집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으며, 1인당 소비액도 증가 추세다.

한편 윈푸둥톈 관광지는 많은 방문객들로 활기를 띠었다. 만개한 수백 송이의 수국이 다채로운 색감을 뽐내며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고, 그 풍경은 마치 모네의 정원을 연상케 했다. 관광지 중심부에서는 네자(Nezha), 손오공 등 고전 속 인물들이 관광객들과 교감하고, 전통 한푸를 입은 무용수들이 우아한 춤사위를 선보였다. 무형문화유산을 활용한 수공예품 시장과 몰입형 체험 프로그램 또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윈푸둥톈 관광지의 류나(Liu Na) 총지배인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문화관광 트렌드에 부응하기 위해 플라워+ 모델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산과 호수변 자원을 활용해 캠핑 구역, 호숫가 자전거길, 몰입형 낚시터 등 새로운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이러한 시도들은 전통적인 봄나들이와 현대적인 레저 활동을 결합함으로써 짧은 꽃놀이 시즌을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 자원으로 발전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류나 총지배인은 "꽃구경, 교육 투어, 무형문화유산, 농업 체험 등을 주제로 한 테마 관광 명소도 조성했다"며 "방문객들이 단순히 꽃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문화와 유산을 체험함으로써 여름 경관의 매력을 실질적인 관광 수익으로 연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초부터 페이현은 빼어난 자연 경관과 혁신적인 문화관광 모델을 융합해 지역 관광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방문객에게 더 풍성한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지역 경제 성장의 동력이 되고 있다. 페이현의 문화관광 발전은 새로운 도약의 길 위에 서 있다.

자료 제공: Information Office of Feixian County People's Government

[※ 편집자 주 = 이 보도자료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으며,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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