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전위안의 용선 문화 축제, 관광 및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AsiaNet 0200875
첸둥난, 중국 2025년 6월 11일 /AsiaNet=연합뉴스/--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구이저우성 전위안 고성(古城)에서 제41회 용선 문화 축제(Dragon Boat Cultural Festiva)가 열렸다. 전위안현 문화·스포츠·방송·관광국(Bureau of Culture, Sports, Broadcast-TV, and Tourism of Zhenyuan County)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전통의 멋과 현대적 감성이 어우러진 문화 축제로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다. 전위안현은 이번 연휴 기간 총 25만 3900명의 관광객을 맞이했으며, 관광 수입은 약 2억 3400만 위안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용선 문화 축제는 다양한 볼거리와 열기로 가득했다. 후난과 퉁런 등지에서 참가한 53개 팀이 박진감 넘치는 경주를 펼쳤고, 현장에서는 민속 퍼레이드와 무형문화유산(ICH)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관광객들은 우양강 위에서 펼쳐지는 생동감 넘치는 경주와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지역 문화의 매력을 깊이 느낄 수 있었다.
베이징에서 온 관광객 저우(Zhou) 씨는 "정말 멋진 축제였다. 현지 문화가 잘 느껴졌고, 볼거리가 너무 많아 어디부터 봐야 할지 모를 정도였다.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올해 축제에는 관광객들이 직접 노를 저어보는 용선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현장 참여도와 몰입감이 한층 높아졌다.
전위안은 예로부터 용선 경주가 활발했던 곳이다. 지난 2011년 용선 경주는 중국 국가급 무형문화유산 제3차 목록에 등재됐다. 전위안은 용선 경주와 문화적 전통을 바탕으로 대표 관광지로 자리잡았으며, 용선 경주는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핵심 문화 자산이 됐다.
전위안은 용선 경주를 중심으로 음식, 숙박, 교통, 관광, 쇼핑, 엔터테인먼트를 아우르는 종합 관광 체계를 구축했다. 전위안 고성을 톄시, 가오궈강 등 인근 관광지와 연계해 용선 경주, 자연경관, 지역 문화, 특색 있는 숙박 시설이 조화를 이루는 몰입형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6월부터 10월까지는 전위안의 관광 성수기다. 용선 문화 축제는 지역 관광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었다. 축제 기간 호텔 예약은 만실을 기록했고, 요식업계의 일일 매출도 평소 대비 5~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축제 기간 다양한 문화·관광 행사가 열리며 ICH 관련 제품의 판매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많은 관광객들이 기념품이나 선물로 먀오족 은 장신구와 둥족 자수 제품을 구매해 ICH 제품 판매는 평소보다 40%가량 증가했다.
민속 전통에서 시작된 전위안의 축제는 문화, 상업, 관광이 어우러진 종합 축제로 발전했다. 용선 문화 축제는 현을 대표하는 상징적 행사로, 특별한 매력으로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전위안은 용선 경주의 문화적 영향력을 기반으로 관광 시장을 꾸준히 확장하고, 관광 콘텐츠를 다각화하며 산업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이를 통해 문화유산 보존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뤄가며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자료 제공: Bureau of Culture, Sports, Broadcast-TV, and Tourism of Zhenyuan County, Guizhou Province
[※ 편집자 주 = 이 보도자료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으며,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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첸둥난, 중국 2025년 6월 11일 /AsiaNet=연합뉴스/--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구이저우성 전위안 고성(古城)에서 제41회 용선 문화 축제(Dragon Boat Cultural Festiva)가 열렸다. 전위안현 문화·스포츠·방송·관광국(Bureau of Culture, Sports, Broadcast-TV, and Tourism of Zhenyuan County)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전통의 멋과 현대적 감성이 어우러진 문화 축제로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다. 전위안현은 이번 연휴 기간 총 25만 3900명의 관광객을 맞이했으며, 관광 수입은 약 2억 3400만 위안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용선 문화 축제는 다양한 볼거리와 열기로 가득했다. 후난과 퉁런 등지에서 참가한 53개 팀이 박진감 넘치는 경주를 펼쳤고, 현장에서는 민속 퍼레이드와 무형문화유산(ICH)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관광객들은 우양강 위에서 펼쳐지는 생동감 넘치는 경주와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지역 문화의 매력을 깊이 느낄 수 있었다.
베이징에서 온 관광객 저우(Zhou) 씨는 "정말 멋진 축제였다. 현지 문화가 잘 느껴졌고, 볼거리가 너무 많아 어디부터 봐야 할지 모를 정도였다.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올해 축제에는 관광객들이 직접 노를 저어보는 용선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현장 참여도와 몰입감이 한층 높아졌다.
전위안은 예로부터 용선 경주가 활발했던 곳이다. 지난 2011년 용선 경주는 중국 국가급 무형문화유산 제3차 목록에 등재됐다. 전위안은 용선 경주와 문화적 전통을 바탕으로 대표 관광지로 자리잡았으며, 용선 경주는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핵심 문화 자산이 됐다.
전위안은 용선 경주를 중심으로 음식, 숙박, 교통, 관광, 쇼핑, 엔터테인먼트를 아우르는 종합 관광 체계를 구축했다. 전위안 고성을 톄시, 가오궈강 등 인근 관광지와 연계해 용선 경주, 자연경관, 지역 문화, 특색 있는 숙박 시설이 조화를 이루는 몰입형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6월부터 10월까지는 전위안의 관광 성수기다. 용선 문화 축제는 지역 관광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었다. 축제 기간 호텔 예약은 만실을 기록했고, 요식업계의 일일 매출도 평소 대비 5~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축제 기간 다양한 문화·관광 행사가 열리며 ICH 관련 제품의 판매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많은 관광객들이 기념품이나 선물로 먀오족 은 장신구와 둥족 자수 제품을 구매해 ICH 제품 판매는 평소보다 40%가량 증가했다.
민속 전통에서 시작된 전위안의 축제는 문화, 상업, 관광이 어우러진 종합 축제로 발전했다. 용선 문화 축제는 현을 대표하는 상징적 행사로, 특별한 매력으로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전위안은 용선 경주의 문화적 영향력을 기반으로 관광 시장을 꾸준히 확장하고, 관광 콘텐츠를 다각화하며 산업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이를 통해 문화유산 보존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뤄가며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자료 제공: Bureau of Culture, Sports, Broadcast-TV, and Tourism of Zhenyuan County, Guizhou Provi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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