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line & web resolution aid

항상 고객사와 소통하는 오라인포

국제보도자료

> 오라人 > 보도자료

[AsiaNet] 메이산, 위성산업의 새로운 허브로 부상

등록일 2025/06/11 14:02:46 조회수23
[AsiaNet] 메이산, 위성산업의 새로운 허브로 부상

-- 제3회 메이산 위성응용산업발전회의에 글로벌 전문가 모여

AsiaNet 0200870

청두, 중국 2025년 6월 11일 /AsiaNet=연합뉴스/-- 제3회 메이산 위성응용산업발전회의(Meishan Satellite Application Industry Development Conference)가 6월 9일에 중국 쓰촨성 메이산에서 공식 개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원격감지기술, 항공우주 및 관련 분야의 전문가와 국제 협력기구 대표들이 모여 위성산업의 기술혁신, 산업 체인 발전, 국제협력 모델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벌이며 메이산의 위성 산업을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통찰력과 제안을 공유한다.

이번 회의는 중국원격감지응용협회(China Association of Remote Sensing Application)와 메이산시가 후원하고 쓰촨 톈푸 신구 메이산 관리위원회(Meishan Management Committee of Sichuan Tianfu New Area)가 주관하며 메이산 톈푸 신구 싱찬투자그룹(Meishan Tianfu New Area Xingchan Investment Group)이 공동 주관한다.

개회식에서 중국원격감지응용협회는 2025년 중국 원격감지응용 부문 발전 청서(Blue Book on the Development of China's Remote Sensing Application Sector)를 발표했다. 기조 연설은 사진측량 및 원격감지 과학자인 리데렌(Li Deren) 우한대 교수, 마이크로파 광자학 전문가인 주닝화(Zhu Ninghua) 난카이대 지능형광자학연구소 소장, 중국과학원 산하 항공우주정보연구소의 쉬잉(Xu Ying) 베이두 항법 시스템 연구원이 맡았다.

메이산 위성산업의 대표 기업인 환톈 위즈덤 테크놀로지(Huantian Wisdom Technology)는 개회식에서 40개 이상의 핵심 시공간 알고리즘을 통합한 플랫폼 '스타뷰 호라이즌(StarView Horizon)'을 공개했다. 또한 카자흐스탄의 테미르 졸리(Temir Zholy)와 카자로스페이스(Kazaerospace), 말레이시아의 카루나 그룹(Karuna Group)과 위성응용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지난 30년간 중국의 우주 산업은 빠르게 발전해 왔다. 그 결과 중국 전역에 관련 산업으로 유명한 수많은 도시가 생겨났다. 위성기술 분야에서는 베이징, 상하이, 시안과 같은 전통적인 거점을 넘어 메이산과 같은 도시가 위성산업의 새로운 허브로 부상했다.

최근 몇년간 메이산은 상용 항공우주 개발 기회를 포착하고 쓰촨성 내 위성응용산업 계획을 주도하며 고표준 농지, 재해 예방·경감, 자원 조사, 환경보호, 스마트시티 및 기타 분야에서 위성원격감지 데이터의 적용을 추진해 왔다. 현재 메이산은 중국 남서부에서 상용 원격감지위성을 가장 많이 보유한 도시이자 중국 전체에서도 4위에 올라있다.

메이산은 지난해 위성산업발전계획(2024-2030)을 발표하며 2030년까지 100억 위안(미화 약 13억 9천만 달러) 이상의 산업 규모를 목표로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위성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전략적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 야심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메이산은 주요 산업 프로젝트의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024년 12월 30일에는 메이산 톈푸 신구에 위치한 중국서부위성공단(Western China Satellite Industrial Park)이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 이번 회의에서도 9개 기업이 공단 입주 계약을 체결했고 새로운 과학 기술 혁신 플랫폼도 유치됐다. 현재까지 이 공단은 총 26개의 위성 관련 기업과 5개의 과학 연구 플랫폼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메이산의 위성 산업 규모는 2028년까지 50억 위안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중국 남서부 최대 상용 위성 전용 데이터센터인 환톈 클라우드 스마트 컴퓨팅 센터(Huantian Cloud Smart Computing Center)도 가동을 앞두고 있다. 이 센터는 부족한 연산 자원, 제한된 저장 용량, 낮은 응용 효율성 등 위성응용 산업의 발전을 가로막는 세 가지 주요 병목 현상을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신규 인프라를 소유한 환톈 위즈덤 테크놀로지의 양전위(Yang Zhenyu) 부총괄은 "메이산 항공우주산업의 마지막 조각이 완성되면서 메이산이 위성 연구개발, 모니터링 및 제어, 응용, 데이터 전송 분야에서 종합적인 역량을 갖춘 중국 내 몇 안 되는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료 제공: The Meishan Management Committee of Sichuan Tianfu New Area

[※ 편집자 주 = 이 보도자료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으며,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혀 드립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