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line & web resolution aid

항상 고객사와 소통하는 오라인포

국제보도자료

> 오라人 > 보도자료

[AsiaNet] 루산시, 뽕나무 수확으로 농촌에 '달콤한 활력'

등록일 2025/06/13 15:03:37 조회수50
[AsiaNet] 루산시, 뽕나무 수확으로 농촌에 '달콤한 활력'

AsiaNet 0200883

웨이하이, 중국 2025년 6월 13일 /AsiaNet=연합뉴스/-- 루산시 우지진 쑹자좡 마을에 오디 철이 찾아왔다. 달콤하고 상큼한 과일 향기가 마을을 가득 메우며 방문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뽕나무 과수원은 매년 이 시기에 수확과 체험 시즌을 맞는다. 과수원 안에는 자줏빛 탐스러운 오디가 주렁주렁 열려 진한 향기를 뿜어내고 있다. 관광객들이 나무 사이를 거닐며 신선한 오디를 따면 바구니에는 자연이 선물한 달콤한 수확물이 가득 채워진다.

루산시 우지진의 뽕나무 과수원은 고품질 오디로 명성이 자자하다. 매년 많은 방문객이 이곳을 찾아 진정한 농촌 체험 관광을 즐긴다. 오디의 탁월한 단맛과 기분 좋은 풍미에 감탄한 이들은 한결같이 별미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

송용강(Song Yonggang) 과수원 매니저는 "우리 뽕나무 품종은 비타민과 미네랄은 물론 인체 건강에 좋은 셀레늄이 특히 풍부해 품질 면에서 뛰어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맛도 좋고 수확량도 많아 만족스러운 작황을 보이고 있으며, 수확 시기는 6월 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과수원은 갓 수확한 오디 외에도 햇볕에 말린 오디, 수제 뽕잎차, 소량만 생산되는 베리 와인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 가공품을 함께 선보이고 있다. 방문객들은 수확 체험 후에도 이 '달콤함'을 집으로 가져갈 수 있어 더욱 만족스러워한다. 또한 과수원 한켠에는 시골 특유의 소박한 정취와 따뜻한 환대를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전통 농가식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전용 식사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뽕나무 과수원의 성장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쉼터가 되어주는 동시에 쑹자좡 마을에 상당한 경제적 혜택을 안겨줬다. 자연 농업 자원을 수익성 있는 사업으로 발전시켜 지역 특화 농업을 통해 농촌 활성화의 새로운 길을 열어가고 있다. 마을 주민 쑹슈쯔(Song Xiuz)씨는 "이 농장 덕분에 지난 몇 년 동안 우리 마을은 눈에 띄는 변화를 이뤘다. 소득도 늘고, 찾아오는 방문객도 많아졌다. 우리 모두가 이 혜택을 함께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루산시는 풍부한 지역 자원을 바탕으로 특화 농업의 혁신과 성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오디, 블루베리, 딸기 등 관련 산업을 집중 육성하며 수확 체험과 관광, 레저,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어우러진 통합 농업 단지 조성에 나섰다. 이러한 거점들은 지역 농가 소득을 크게 끌어올리며 지역 농촌 활성화에 주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자료 제공: Information Office of Rushan Municipal People's Government

[※ 편집자 주 = 이 보도자료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으며,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혀 드립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