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2025 글로벌 디지털 경제 콘퍼런스 베이징서 개막
AsiaNet 0200932
베이징 2025년 7월 4일 /AsiaNet=연합뉴스/-- 2025 글로벌 디지털 경제 콘퍼런스(Global Digital Economy Conference, GDEC 2025)가 7월 2일 베이징에서 개막했다. '디지털 친화적 도시 구축(Building a Digital-Friendly City)'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50여 개 국가와 주요 국제기구에서 온 300여 명의 해외 인사를 포함해 수천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서 베이징시는 유럽, 북미, 아시아·태평양, 중동, 라틴아메리카 등 40여 개 파트너 도시와 협력해 글로벌 디지털 경제 도시 연합(Global Digital Economy City Alliance)을 공동 출범시켰다. 이 연합은 디지털 인프라 구축, 국경 간 데이터 거버넌스, AI 윤리, 스마트시티 응용 등 핵심 의제를 중심으로 도시 클러스터 간 협력을 강화하고, 산업 생태계를 공동 조성하며, 디지털 거버넌스 혁신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연합의 출범은 디지털 경제 협력 방식이 양자 교류에서 다자 간 조정으로, 개별 프로젝트 중심에서 제도화된 체계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변화로 평가된다.
GDEC 2023에서 제안된 '디지털 경제 파트너 도시(Digital Economy Partner Cities)' 이니셔티브를 시작으로 2024년에는 베이징시가 첫 회원 도시들과 함께 '6대 행동계획(Six-Action Plans)'을 발표했으며, 2025년에는 유엔훈련조사연구소(United Nations Institute for Training and Research), 국제전기통신연합(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 국제무역센터(International Trade Centre)의 지원을 받아 글로벌 디지털 경제 도시 연합이 공식 출범했다. 이 같은 행보는 디지털 경제의 미래를 향한 베이징시의 꾸준한 비전 실현 노력과 실행 의지를 잘 드러낸다.
중국 국무원(State Council of China)의 승인을 받은 GDEC 2025는 베이징시 인민정부(Beijing Municipal People's Government), 중국 사이버공간관리국(Cyberspace Administration of China), 국가데이터관리국(National Data Administration), 신화통신(Xinhua News Agency), 유엔개발계획(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me)이 공동 주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개막식 1회, 주요 포럼 6개, 다양한 주제별 포럼 및 특별 행사로 구성된 '1+6+N' 형식으로 진행됐다.
자료 제공: 2025 Global Digital Economy Conference
[※ 편집자 주 = 이 보도자료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으며,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혀 드립니다.]
(끝)
AsiaNet 0200932
베이징 2025년 7월 4일 /AsiaNet=연합뉴스/-- 2025 글로벌 디지털 경제 콘퍼런스(Global Digital Economy Conference, GDEC 2025)가 7월 2일 베이징에서 개막했다. '디지털 친화적 도시 구축(Building a Digital-Friendly City)'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50여 개 국가와 주요 국제기구에서 온 300여 명의 해외 인사를 포함해 수천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서 베이징시는 유럽, 북미, 아시아·태평양, 중동, 라틴아메리카 등 40여 개 파트너 도시와 협력해 글로벌 디지털 경제 도시 연합(Global Digital Economy City Alliance)을 공동 출범시켰다. 이 연합은 디지털 인프라 구축, 국경 간 데이터 거버넌스, AI 윤리, 스마트시티 응용 등 핵심 의제를 중심으로 도시 클러스터 간 협력을 강화하고, 산업 생태계를 공동 조성하며, 디지털 거버넌스 혁신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연합의 출범은 디지털 경제 협력 방식이 양자 교류에서 다자 간 조정으로, 개별 프로젝트 중심에서 제도화된 체계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변화로 평가된다.
GDEC 2023에서 제안된 '디지털 경제 파트너 도시(Digital Economy Partner Cities)' 이니셔티브를 시작으로 2024년에는 베이징시가 첫 회원 도시들과 함께 '6대 행동계획(Six-Action Plans)'을 발표했으며, 2025년에는 유엔훈련조사연구소(United Nations Institute for Training and Research), 국제전기통신연합(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 국제무역센터(International Trade Centre)의 지원을 받아 글로벌 디지털 경제 도시 연합이 공식 출범했다. 이 같은 행보는 디지털 경제의 미래를 향한 베이징시의 꾸준한 비전 실현 노력과 실행 의지를 잘 드러낸다.
중국 국무원(State Council of China)의 승인을 받은 GDEC 2025는 베이징시 인민정부(Beijing Municipal People's Government), 중국 사이버공간관리국(Cyberspace Administration of China), 국가데이터관리국(National Data Administration), 신화통신(Xinhua News Agency), 유엔개발계획(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me)이 공동 주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개막식 1회, 주요 포럼 6개, 다양한 주제별 포럼 및 특별 행사로 구성된 '1+6+N' 형식으로 진행됐다.
자료 제공: 2025 Global Digital Economy Conference
[※ 편집자 주 = 이 보도자료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으며,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혀 드립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