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제5회 후난성 관광 발전 콘퍼런스, 후난성 화이화에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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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화, 중국 2025년 9월 18일 /AsiaNet=연합뉴스/-- 제5회 후난성 관광 발전 콘퍼런스(Hunan Tourism Development Conference)가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화이화에서 개최됐다. 이번 콘퍼런스는 후난성 문화·관광 산업의 새로운 성과를 선보이고, 우수한 문화·관광 프로젝트를 다수 발굴해 후난성 문화·관광의 질적 발전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최근 몇 년간 후난성은 관광 산업을 전략적 핵심 산업이자 민생 산업으로 자리매김시켰다. 아울러 문화 강성과 세계적 관광지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문화·관광 산업은 후난성의 '4×4' 현대 산업 체계에 편입됐으며, 일련의 정책들이 시너지를 발휘하면서 문화·창조 관광 산업의 규모를 배가시켰다.

제5회 후난성 관광 발전 콘퍼런스는 '도시 발전, 산업 성장, 시민 생활 향상을 위한 위한 행사' 운영 모델을 한층 더 발전시켰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술과 문화의 융합을 강조하고, 선도 기업과 투자 기관, OTA 플랫폼을 초청해 문화·관광 산업의 새로운 발전 경로를 함께 모색했다. 특히 처음으로 개막식과 투자·금융 세션을 결합해 대회 운영 방식을 시장 중심으로 전환하고 자원과 자본의 연계를 강화했다.

이번 콘퍼런스의 개최 도시인 화이화는 국가 종합 교통 허브이자 5개 성 접경 지역의 중심 도시라는 강점을 바탕으로 '삼상사수(三湘四水)·후난에서 만나다' 관광 브랜드의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축복받은 땅, 마음이 머무는 화이화'라는 새로운 도시 이미지를 구축했다. 2025년 상반기 화이화는 관광객 3173만 명, 관광 수입 298억 7600만 위안을 기록하며 두 지표 모두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성장했다. 화이화는 이번 콘퍼런스를 계기로 '하나의 중심과 4개 거점'으로 구성된 문화·관광 발전 구도 조성을 가속화하고, '허중 일체화'(허산구와 중팡현의 통합 개발)와 도시 재정비 사업을 추진하며 시의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자료 제공: The Organizing Committee of the 5 th Hunan Tourism Development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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