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글로벌 지질공원 도시 윈양, 자연과 문화 아우르는 발전 모델 선보여
AsiaNet 0201129
충칭, 중국 2025년 10월 1일 /AsiaNet=연합뉴스/-- '관리·활동·네트워킹(Management, Activities and Networking)'을 주제로 한 제9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국제 연수 과정이 10월 9일부터 15일까지 중국 서부 충칭시의 윈양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서 열린다.
연수 기간 유네스코 관계자들과 전 세계 지질공원 대표들은 세계 지질공원의 운영·관리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경험과 지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2016년부터 이 연례 과정은 옌칭, 팡산, 이멍산, 장예, 서부 후난, 그리고 이번 윈양까지 중국 내 8개 지질공원을 돌아가며 개최됐고, 이를 통해 중국은 세계 지질공원 분야에서 위상을 높였다.
윈양은 지구의 역사와 인류의 이야기를 한데 아우른다. 이곳에서는 공룡 발자국과 최첨단 다중 렌즈(compound-eye) 스캐닝 기술이 공존하며, 1200년 역사의 장페이 사원은 룽강 카르스트 톈컹(天坑·천갱)과 맞닿아 있다. 공원 곳곳에 남아 있는 1197점의 유물과 토가족 전통문화는 지질학과 전통이 어우러져 살아 숨 쉬는 풍경으로 펼쳐진다.
이 지역에는 천혜의 자연경관 두 곳이 있다. 쥐라기~백악기 시대 공룡 화석이 층층이 드러난 거대 절벽과 단검처럼 날카로운 지형미를 자랑하는 룽강 카르스트다. 특히 룽강 카르스트는 전형적인 톈컹 지형으로 꼽힌다. 이 두 곳이 만들어낸 장관 덕분에 과학자와 등산객, 국수를 즐기는 여행객들의 발길은 싼샤(三峽) 중심부의 고협곡 호수로 이어진다.
윈양은 화석 보호와 생태 관광, 민족 유산을 결합해 친환경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문화를 살리는 한편 국제적 인지도를 높여 전 세계 어디서나 적용 가능한 지속가능 지질공원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자료 제공: The 9th International Training Course on UNESCO Global Geoparks
[※ 편집자 주 = 이 보도자료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으며,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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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칭, 중국 2025년 10월 1일 /AsiaNet=연합뉴스/-- '관리·활동·네트워킹(Management, Activities and Networking)'을 주제로 한 제9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국제 연수 과정이 10월 9일부터 15일까지 중국 서부 충칭시의 윈양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서 열린다.
연수 기간 유네스코 관계자들과 전 세계 지질공원 대표들은 세계 지질공원의 운영·관리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경험과 지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2016년부터 이 연례 과정은 옌칭, 팡산, 이멍산, 장예, 서부 후난, 그리고 이번 윈양까지 중국 내 8개 지질공원을 돌아가며 개최됐고, 이를 통해 중국은 세계 지질공원 분야에서 위상을 높였다.
윈양은 지구의 역사와 인류의 이야기를 한데 아우른다. 이곳에서는 공룡 발자국과 최첨단 다중 렌즈(compound-eye) 스캐닝 기술이 공존하며, 1200년 역사의 장페이 사원은 룽강 카르스트 톈컹(天坑·천갱)과 맞닿아 있다. 공원 곳곳에 남아 있는 1197점의 유물과 토가족 전통문화는 지질학과 전통이 어우러져 살아 숨 쉬는 풍경으로 펼쳐진다.
이 지역에는 천혜의 자연경관 두 곳이 있다. 쥐라기~백악기 시대 공룡 화석이 층층이 드러난 거대 절벽과 단검처럼 날카로운 지형미를 자랑하는 룽강 카르스트다. 특히 룽강 카르스트는 전형적인 톈컹 지형으로 꼽힌다. 이 두 곳이 만들어낸 장관 덕분에 과학자와 등산객, 국수를 즐기는 여행객들의 발길은 싼샤(三峽) 중심부의 고협곡 호수로 이어진다.
윈양은 화석 보호와 생태 관광, 민족 유산을 결합해 친환경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문화를 살리는 한편 국제적 인지도를 높여 전 세계 어디서나 적용 가능한 지속가능 지질공원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자료 제공: The 9th International Training Course on UNESCO Global Geoparks
[※ 편집자 주 = 이 보도자료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으며,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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