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디지털 룽화, 전국체육대회서 박진감 넘치는 항공기 모형 경기 후원
AsiaNet 0201190
선전, 중국 2025년 11월 3일 /AsiaNet=연합뉴스/-- 중국 제15회 전국체육대회 대중 참여 종목 중 하나인 항공 모형 경기(Model (Aviation) Sport) 결승전이 전국 각지의 항공기 모형 애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최근 선전 룽화구에서 개최됐다. 경기장에서 참가 선수들은 하늘과 땅을 넘나들며 능숙하게 자신의 모델을 조종했고 기술의 매력과 스포츠의 열정이 어우러진 항공 모델의 열풍을 일으켰다.
특히 드론 레이싱(F9U) 단체전은 저장, 장쑤, 홍콩특별행정구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10개 팀 소속 30명의 선수가 결승 메달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선수들은 드론에 장착된 카메라에서 전송되는 실시간 영상을 통해 몰입감 넘치는 '1인칭 조종(first-person piloting)' 감각을 활용할 수 있는 특수 FPV 고글을 착용한 채 경기에 임했다. 선수들은 선전 룽화구에 정교하게 설계된 3차원 트랙 위에서 하늘과 잔디밭 사이를 능숙하게 누비며 이중 중력 게이트와 사각 단일 게이트 등 다양한 형태의 장애물을 재빠르게 통과했다. 드론들은 공중에서 우아한 궤적을 그리며, 밀리초 단위로 속도와 정밀도를 보여주며 숨 막히는 공중 대결을 펼쳤다.
이처럼 뜨거운 경쟁의 개최지인 룽화구는 지상 1km 이하의 저고도 공역에서 드론, 도심항공모빌리티(UAM), 플라잉카 등 신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경제 생태인 '저공 경제(low-altitude economy)' 활동 분야에서 새로운 돌파구와 기회를 목격하고 있다. 룽화 중심상업지구(Longhua Central Business District)에서는 중국 배달 어플인 메이투안(Meituan) 드론이 건물 사이를 누비며 따끈한 음식을 배달하고, 응급 의료 드론은 기존에 20~30분씩 소요되던 의료 검사 샘플 운송 시간을 단 3~7분으로 단축시켰다. 또한 드론 스웜 제어 솔루션 전문 기업인 다모다(Damoda)의 드론 편대는 전 세계 밤하늘에 눈부신 디지털 예술 작품을 그리며 빛으로 중국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선전 룽화구에 자리한 혁신적 기업들에 의해 한때 공상과학 소설에서나 볼 법했던 장면들이 이제 현실이 되었다.
선전 룽화구 융합미디어센터(Longhua District Convergence Media Center)에 따르면 룽화구는 중국 최초로 '저공 경제 시범구' 건설을 제안한 구로서, 정책·기술·실용화 측면에서 혁신을 모색하며 저공 경제를 산업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삼기 위해 노력해왔다. 2025년까지 룽화구는 저공 경제 관련 기업 445곳을 유치하여 제조부터 서비스에 이르는 완전한 산업망을 구축했다. 이 지역의 저공 경제는 세계적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구역 내 드론 비행 횟수는 2024년 22만 5000회에 이를만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연간 생산액이 60억 위안을 돌파함에 따라 룽화구는 중국 저공 경제 발전의 핵심 지역으로 자리매김했다.
자료 제공: Longhua District Convergence Media Center of Shenzhen
[※ 편집자 주 = 이 보도자료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으며,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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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 중국 2025년 11월 3일 /AsiaNet=연합뉴스/-- 중국 제15회 전국체육대회 대중 참여 종목 중 하나인 항공 모형 경기(Model (Aviation) Sport) 결승전이 전국 각지의 항공기 모형 애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최근 선전 룽화구에서 개최됐다. 경기장에서 참가 선수들은 하늘과 땅을 넘나들며 능숙하게 자신의 모델을 조종했고 기술의 매력과 스포츠의 열정이 어우러진 항공 모델의 열풍을 일으켰다.
특히 드론 레이싱(F9U) 단체전은 저장, 장쑤, 홍콩특별행정구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10개 팀 소속 30명의 선수가 결승 메달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선수들은 드론에 장착된 카메라에서 전송되는 실시간 영상을 통해 몰입감 넘치는 '1인칭 조종(first-person piloting)' 감각을 활용할 수 있는 특수 FPV 고글을 착용한 채 경기에 임했다. 선수들은 선전 룽화구에 정교하게 설계된 3차원 트랙 위에서 하늘과 잔디밭 사이를 능숙하게 누비며 이중 중력 게이트와 사각 단일 게이트 등 다양한 형태의 장애물을 재빠르게 통과했다. 드론들은 공중에서 우아한 궤적을 그리며, 밀리초 단위로 속도와 정밀도를 보여주며 숨 막히는 공중 대결을 펼쳤다.
이처럼 뜨거운 경쟁의 개최지인 룽화구는 지상 1km 이하의 저고도 공역에서 드론, 도심항공모빌리티(UAM), 플라잉카 등 신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경제 생태인 '저공 경제(low-altitude economy)' 활동 분야에서 새로운 돌파구와 기회를 목격하고 있다. 룽화 중심상업지구(Longhua Central Business District)에서는 중국 배달 어플인 메이투안(Meituan) 드론이 건물 사이를 누비며 따끈한 음식을 배달하고, 응급 의료 드론은 기존에 20~30분씩 소요되던 의료 검사 샘플 운송 시간을 단 3~7분으로 단축시켰다. 또한 드론 스웜 제어 솔루션 전문 기업인 다모다(Damoda)의 드론 편대는 전 세계 밤하늘에 눈부신 디지털 예술 작품을 그리며 빛으로 중국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선전 룽화구에 자리한 혁신적 기업들에 의해 한때 공상과학 소설에서나 볼 법했던 장면들이 이제 현실이 되었다.
선전 룽화구 융합미디어센터(Longhua District Convergence Media Center)에 따르면 룽화구는 중국 최초로 '저공 경제 시범구' 건설을 제안한 구로서, 정책·기술·실용화 측면에서 혁신을 모색하며 저공 경제를 산업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삼기 위해 노력해왔다. 2025년까지 룽화구는 저공 경제 관련 기업 445곳을 유치하여 제조부터 서비스에 이르는 완전한 산업망을 구축했다. 이 지역의 저공 경제는 세계적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구역 내 드론 비행 횟수는 2024년 22만 5000회에 이를만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연간 생산액이 60억 위안을 돌파함에 따라 룽화구는 중국 저공 경제 발전의 핵심 지역으로 자리매김했다.
자료 제공: Longhua District Convergence Media Center of Shenz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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