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한·일 스포츠 유소년 축구교류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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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지난 23일부터 4일간 국제우호도시인 일본 기후현 오가키시에 유소년 축구팀을 파견하고 상호 교류전을 가졌다.

이번 교류전에는 창원상남초등학교 축구부 선수 및 지도자와 체육회 임원 등 20명이 참가했다.

창원시 유소년 축구팀 단장인 창원시체육회 강해동 운영부장은 "국제우호도시인 오가키시 오가와 빈 시장님, 이와이 데쓰지 시의회 의장님, 야마모토 유즈루 교육장님의 환대에 깊이 감사드리며 축구를 통해 유소년 건전 육성과 양 도시 간 이어온 우의를 다져 나가자"고 말했다.

상남초등학교 축구선수들은 한·일 교류전으로 실력을 점검하는 것은 물론 현지 선수 자택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일본문화를 접하고 선수들과 우정을 쌓아 좋은 추억을 남겼다.

한편 한·일 유소년 교류전은 지난 1997년 첫 교류를 시작으로 매년 상호 교차 교류를 통해 유소년 화합과 한일 양국 간 우의를 다져오고 실력을 점검하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

김병두 창원시 체육진흥과장은 "국제스포츠 교류를 더욱 확대해 유소년들이 국제감각과 견문을 넓히고 민간외교관 역할을 맡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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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창원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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