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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Net] 하이난성 관광문화방송체육국, 백서 발간

등록일 2025/12/04 15:03:56 조회수7
[AsiaNet] 하이난성 관광문화방송체육국, 백서 발간

-- '2024-2025 하이난 관광문화 브랜드 이미지 구축 및 국제 커뮤니케이션 전략 백서' 발간

AsiaNet 0201288

하이커우, 중국 2025년 12월 4일 /AsiaNet=연합뉴스/ -- 중국 남부 하이난성이 최근 2024-2025 하이난 관광문화 브랜드 이미지 구축 및 국제 커뮤니케이션 전략 백서(White Paper on Shaping Hainan's Brand Image on Tourism and Culture and International Communication Strategy)를 공식 발간했다. 하이난성 관광문화방송체육국(Hainan Department of Tourism, Culture, Radio, TV, and Sports)이 공개한 이 문서는 섬의 독자 세관 운영(봉관)을 통해 하이난 인바운드 관광의 장기적이고 건전한 발전을 지원하는 맞춤형 해법을 제시한다.

5개 항, 20개 장에 15만자 분량으로 작성된 백서는 변화하는 글로벌 역학 구도와 산업 고도화를 배경으로 하이난 인바운드 관광의 발전상을 깊이 있게 분석했다. 이 백서는 전 세계 주요 섬 관광지를 벤치마킹하고 거시 정책 수립, 미디어 홍보, 브랜드 포지셔닝 및 10여 개 전문 분야를 아우르는 혁신적 정책 제언을 담았다.

이번 2024-2025 백서는 이전 판과 비교해 4가지 주요 혁신을 특징으로 한다. 첫째는 2025년 자유무역항 봉관 운영 일정이 인바운드 관광에 미칠 파급 효과 연계 분석, 둘째는 모든 주요 관광지를 포함하도록 연구 범위를 넓혀 데이터의 대표성 확보, 셋째는 산업 사슬 연구 차원을 확장하기 위한 관광 카테고리별 전문 분석 도입, 넷째는 개별 여행 트렌드 관련 데이터 수집 방식 개선 및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장의 내용 정교화다.

특히 올해 백서는 외국인 방문객의 생생한 현장 경험을 반영해 디지털 트윈 연구 방법론을 한층 발전시켰다. 연구팀에 따르면 개별 여행객 동선을 밀착 추적하는 몰입형 접근 방식은 하이난 인바운드 관광 시장의 현황을 포괄적으로 보여준다.

이번 연구는 중앙아시아, 동북아시아,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유럽 등 여러 관광자원 시장을 포괄했다. 연구진은 하이난 전역의 주요 관광지를 직접 답사하고 이해관계자 50여 명과 심층 반구조화 인터뷰를 진행해 25만자가 넘는 인터뷰 녹취록을 작성했다. 아울러 주요 해외 관광자원 시장에서 수집한 전문 설문지 수백부를 통해 탄탄한 데이터 기반을 마련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백서가 하이난 인바운드 관광 부문의 발전 기반과 핵심 과제를 체계적으로 진단했을 뿐만 아니라, 자유무역항의 제도적 이점을 활용해 브랜드 개발과 국제 소통을 위한 실질적 로드맵을 제시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는 하이난이 봉관 운영이라는 기회를 선점하고, 글로벌 관광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10월 15일 기준 하이난의 올해 출입국 여행객은 200만명을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4% 증가한 수치다. 이 가운데 무비자 정책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은 43만명으로, 전체 외국인 입국자 88.9%를 차지해 무비자 입국이 외국인 방문객의 주된 여행 방식으로 자리 잡았다. 무비자 제도가 확대됨에 따라 현재 86개국 국민이 비자 면제로 하이난에 입국할 수 있다. 동시에 하이난성은 국제 여객 노선 70여 개를 개설하는 등 하늘길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무비자 입국과 국제선 직항편 확대는 하이난을 찾는 외국인 방문객 증가를 견인하고 있다.

자료 제공: Hainan Department of Tourism, Culture, Radio, TV, and Sports

[※ 편집자 주 = 이 보도자료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으며,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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