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아프리카미래전략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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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는 12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아프리카미래전략센터(대표 김일수)와 아프리카 지역 연구와 한국 기업의 아프리카 진출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아프리카 관련 학술회의 및 경제 세미나 공동 개최 ▲보고서·간행물 등 자료 및 정보 교환 ▲아프리카 연구 프로젝트 수행 등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김정관 무역협회 부회장은 "양 기관의 핵심역량이 시너지 효과를 내어 아프리카 진출을 주저하는 국내 중소무역업계들에 실질적인 진출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서 무역협회와 아프리카미래전략센터는 '아프리카 전문가 초청 아프리카 시장 진출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국내 기업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한 본 설명회에서는 2017∼2018년 아프리카 주요국 경제 및 정치 동향을 짚어보는 한편, 아프리카 진출 유망품목 및 성공사례와 진출 시 유의해야 할 주요 법규 등을 소개했다.

특히 아프리카 현지 유통시장에서 현업 활동 중인 전문가들을 한국으로 직접 초청해, 최근 빠르게 성장 중인 아프리카 온·오프라인 유통시장에 대한 현장감 있는 설명과 함께 효과적인 시장 진출 전략을 국내 기업들에 소개했다.

또한 설명회 종료 후 수출상담회를 열어 아프리카 전문가들과 1:1로 상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무역협회와 아프리카미래전략센터는 9월 13일 오후에 주한 모로코대사관과 공동으로 '모로코 투자진출 세미나'를 같은 장소에서 개최한다.

모로코 산업통상부와 투자청의 정부 인사가 직접 참가하는 본 세미나에서는 우리 기업들이 모로코를 전진기지로 삼아 아프리카 진출을 꾀하는 '한-모로코-아프리카 삼각협력' 구상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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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무역협회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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