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학교 공간과 민주주의' 국제 포럼 개최
학교 공간의 구성과 민주주의 문제를 연결해서 고민하는 이색적인 자리가 마련돼 주목된다.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오는 16일(토)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학교, 공간 구성, 민주주의'를 주제로 하는 국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7 세계인권도시포럼 '도시와 어린이 청소년 교육' 주제회의 형식으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공간이 삶의 양식을 만든다는 문제의식에서 권위적이고 통제 중심의 학교 공간을 민주주의와 인권을 경험하고 확인할 수 있는 구조로 바꾸어야 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포럼에서는 한국 출신으로 핀란드에서 오랜 기간 거주하며 유럽의 학교 공간을 관찰해온 전시기획자 안애경 씨가 핀란드와 노르웨이의 학교 디자인에 대해 발표하고 체코의 건축가인 라덱 할라 씨가 배움을 위한 새로운 학교 디자인에 대해 발표한다.
아울러 국내에서는 드물게 '붕어빵'을 탈피해 민주주의와 인권 개념을 적용해 전면 개축한 전북 삼우초 사례를 심재광 교장이 발효하며 교육전문가와 교사, 학부모의 토론도 이어진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우리의 학교 구조는 권위주의 교육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어 새로운 교육철학과 관점에서 학교 공간의 문제를 고민해야 할 시기"라고 지적하며 "이번 포럼의 논의 결과를 지역에서 실현할 수 있도록 후속연구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7 세계인권도시포럼'은 광주광역시와 광주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국제 포럼으로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3박 4일간 열린다.
올해의 주제는 '우리는 평화롭게 살고 있는가? : 인권도시와 민주주의 그리고 실천'이고 국내외 인권전문가,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프로그램은 공식행사, 전체 회의, 주제회의, 특별회의,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끝)
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보도자료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보도자료입니다.
학교 공간의 구성과 민주주의 문제를 연결해서 고민하는 이색적인 자리가 마련돼 주목된다.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오는 16일(토)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학교, 공간 구성, 민주주의'를 주제로 하는 국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7 세계인권도시포럼 '도시와 어린이 청소년 교육' 주제회의 형식으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공간이 삶의 양식을 만든다는 문제의식에서 권위적이고 통제 중심의 학교 공간을 민주주의와 인권을 경험하고 확인할 수 있는 구조로 바꾸어야 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포럼에서는 한국 출신으로 핀란드에서 오랜 기간 거주하며 유럽의 학교 공간을 관찰해온 전시기획자 안애경 씨가 핀란드와 노르웨이의 학교 디자인에 대해 발표하고 체코의 건축가인 라덱 할라 씨가 배움을 위한 새로운 학교 디자인에 대해 발표한다.
아울러 국내에서는 드물게 '붕어빵'을 탈피해 민주주의와 인권 개념을 적용해 전면 개축한 전북 삼우초 사례를 심재광 교장이 발효하며 교육전문가와 교사, 학부모의 토론도 이어진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우리의 학교 구조는 권위주의 교육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어 새로운 교육철학과 관점에서 학교 공간의 문제를 고민해야 할 시기"라고 지적하며 "이번 포럼의 논의 결과를 지역에서 실현할 수 있도록 후속연구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7 세계인권도시포럼'은 광주광역시와 광주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국제 포럼으로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3박 4일간 열린다.
올해의 주제는 '우리는 평화롭게 살고 있는가? : 인권도시와 민주주의 그리고 실천'이고 국내외 인권전문가,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프로그램은 공식행사, 전체 회의, 주제회의, 특별회의,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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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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