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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내 아이를 위한 엄마표 영어교육법' 강좌 개설

등록일 2017/11/01 09:09:50 조회수3627
강남구, '내 아이를 위한 엄마표 영어교육법' 강좌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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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자녀가 영어공부에 첫걸음을 떼는 시기에 고민이 많은 부모를 위해 '엄마표 영어교육비법'을 전수해 줄 '우리아이 홈런 북(Homerun Book)' 강좌를 개설한다고 1일 밝혔다.

강남구립국제교육원에서 오는 2일부터 운영하는 이번 강좌는 자녀 영어교육에 관심이 많은 부모와 조부모들을 대상으로 영어 교재 선택법과 교육방법 노하우를 알려준다.
또한 오랫동안 영어를 멀리해 영어에 두려움이 있는 부모들을 위해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영어감각을 키워주고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좌는 11월 2일부터 12월 19일까지 주 1회, 총 7주간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55분까지 진행된다.

유치원 및 초등생을 둔 부모와 조부모는 물론 영어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수강 가능하다.

특히 자녀의 연령과 수준에 따라 2개 반(유아·초등1∼2학년 반과 초등3∼6학년 반)으로 편성해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의를 진행할 김지영 교수는 연세대 영문과와 캘리포니아대학교를 졸업하고 국제고 자문위원 및 경희대 영어교육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강의를 수강했던 학부모들이 관련 분야로 취업에 성공해 실력이 검증된 만큼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강좌가 운영되는 강남구립국제교육원(GNUCR/GangNam-University of California, Riverside)은 강남구가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리버사이드대학교(University of California, Riverside)와 제휴해 지난 2001년 설립한 국내 유일의 자치단체 직영 어학연수 기관이다.

모든 과목이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과 동일한 과정으로 진행되며 2만여 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이명옥 교육지원과장은 "'우리아이 Homerun Book' 강좌는 자녀들이 영어를 지루한 공부가 아닌 자연스러운 습관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비법 전수는 물론, 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수강신청은 강남구립국제교육원에서 현장 접수 또는 홈페이지(www.gnucr.kr)를 통해 가능하며 수강료는 12만 원(2개월 과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강남구립국제교육원으로 연락하면 된다.
(끝)

출처 : 강남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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