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Newswire] LaPresse: 모로코 국왕, 트럼프 대통령에게 우려 표명
(밀라노 2017년 12월 6일 PRNewswire=연합뉴스) 모로코 국왕이자 예루살렘위원회(Committee of Al Qods) 위원장인 모하메드 6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하고, 미국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옮기기로 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메시지를 보내면서 “아랍 및 이슬람 국민의 불안과 깊은 우려”를 전달했다.
Al Qods는 예루살렘을 뜻하는 아랍어다. 범아랍예루살렘위원회(Pan-Arab Al Qods Committee)는 이슬람, 유대교 및 기독교 모두에게 신성한 도시인 예루살렘에서 아랍-이슬람 성격을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이슬람 협력기구다.
모하메드 6세는 “인구 10억 명이 넘는 57개 국가로 구성된 이슬람 협력기구인 예루살렘위원회의 위원장으로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기꺼이 메시지를 전한다”라며, 미국의 갑작스러운 결정으로 중동의 평화 과정이 위험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모하메드 6세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귀하는 대통령에 취임한 이후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간의 평화 과정을 재개하고자 하는 강력한 의지와 확고한 결심을 보였고, 모로코를 포함하는 국제 사회의 지속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이 방향으로 유망한 조처를 했다”라며 “그러나 이번 결정은 팔레스타인-이스라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평화 과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언급했다.
모로코 국왕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근동 지역은 반드시 피해야 하는 심각한 위기를 비롯해 극단주의와 테러리즘의 근간이 되는 좌절감과 실망감을 고양시킬 수 있는 모든 문제 속에서 살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모하메드 6세는 자신의 메시지에서 세 가지 종교 모두에 예루살렘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상기시키고, “독특한 종교적 특색을 지닌 예루살렘은 공동생활의 땅이자, 모두를 위한 공존과 관용의 상징으로 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후,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 통찰 비전’, ‘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향한 집념’, ‘평화 과정을 재개하고, 이를 방해하거나 중단시킬 수 있는 모든 것을 피하고자 하는 확고한 결심’을 의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출처: LaPresse
LaPresse: The King of Morocco Expresses His Concern to the President of the United States
MILAN, December 6, 2017/PRNewswire/ -- The King of Morocco Mohammed VI, as Chairman of the Committee Al Qods, sent a message to the President of the United States, Mr. Donald Trump, expressing his "deep concern as well as the inquietude of the people of the Arab and Muslim States" following the information about the decision of President Trump to "recognize Al-Qods as capital of Israel and to move there the Embassy of the United States".
Al Qods is the Arabic name of the city of Jerusalem and the Pan-Arab Al Qods Committee is the Organization of Islamic cooperation, which aims to protect the Arab-Muslim character of the city, that is sacred to Muslims, Jews and Christians.
"As President of the Al-Qods Committee organization of Islamic cooperation, which has 57 States representing more than one billion citizens, I am pleased to address you," says Mohammed VI, warning that any sudden initiative by the United States could jeopardize the peace process in the Middle East.
"Since the beginning of your mandate - wrote the King Mohammed VI to Mr. Trump - you have demonstrated a strong will and a firm determination to renew the peace process between the Palestinian and Israeli parties and have undertaken promising steps in this direction, with the continued support of the international community, including the Kingdom of Morocco, but the current decision might have a negative impact on the peace progress in the Palestinian-Israeli conflict."
"The Near East area lives at the rate of deep crises which need to be avoided - writes the King of Morocco to Mr. Trump - as well as all the matters that can enhance feelings of frustration and disappointment that are the basis for extremism and terrorism." King Mohamed VI recalls in his message the importance of the city of Jerusalem for the three religions, underlining that "for its unique religious specificities the city of Al-Qods has to remain a cohabitation land and a symbol of coexistence and tolerance for all". He then concludes stating that he does not doubt Mr. Trump's "administration perspicacity vision", nor "of its commitment to peace and to the stability of the region" nor of "its firm determination to facilitate the relaunch of the peace process and avoid everything that can hinder or even stop it".
Source: LaPres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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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PRNewswire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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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2017년 12월 6일 PRNewswire=연합뉴스) 모로코 국왕이자 예루살렘위원회(Committee of Al Qods) 위원장인 모하메드 6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하고, 미국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옮기기로 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메시지를 보내면서 “아랍 및 이슬람 국민의 불안과 깊은 우려”를 전달했다.
Al Qods는 예루살렘을 뜻하는 아랍어다. 범아랍예루살렘위원회(Pan-Arab Al Qods Committee)는 이슬람, 유대교 및 기독교 모두에게 신성한 도시인 예루살렘에서 아랍-이슬람 성격을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이슬람 협력기구다.
모하메드 6세는 “인구 10억 명이 넘는 57개 국가로 구성된 이슬람 협력기구인 예루살렘위원회의 위원장으로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기꺼이 메시지를 전한다”라며, 미국의 갑작스러운 결정으로 중동의 평화 과정이 위험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모하메드 6세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귀하는 대통령에 취임한 이후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간의 평화 과정을 재개하고자 하는 강력한 의지와 확고한 결심을 보였고, 모로코를 포함하는 국제 사회의 지속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이 방향으로 유망한 조처를 했다”라며 “그러나 이번 결정은 팔레스타인-이스라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평화 과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언급했다.
모로코 국왕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근동 지역은 반드시 피해야 하는 심각한 위기를 비롯해 극단주의와 테러리즘의 근간이 되는 좌절감과 실망감을 고양시킬 수 있는 모든 문제 속에서 살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모하메드 6세는 자신의 메시지에서 세 가지 종교 모두에 예루살렘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상기시키고, “독특한 종교적 특색을 지닌 예루살렘은 공동생활의 땅이자, 모두를 위한 공존과 관용의 상징으로 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후,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 통찰 비전’, ‘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향한 집념’, ‘평화 과정을 재개하고, 이를 방해하거나 중단시킬 수 있는 모든 것을 피하고자 하는 확고한 결심’을 의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출처: LaPresse
LaPresse: The King of Morocco Expresses His Concern to the President of the United States
MILAN, December 6, 2017/PRNewswire/ -- The King of Morocco Mohammed VI, as Chairman of the Committee Al Qods, sent a message to the President of the United States, Mr. Donald Trump, expressing his "deep concern as well as the inquietude of the people of the Arab and Muslim States" following the information about the decision of President Trump to "recognize Al-Qods as capital of Israel and to move there the Embassy of the United States".
Al Qods is the Arabic name of the city of Jerusalem and the Pan-Arab Al Qods Committee is the Organization of Islamic cooperation, which aims to protect the Arab-Muslim character of the city, that is sacred to Muslims, Jews and Christians.
"As President of the Al-Qods Committee organization of Islamic cooperation, which has 57 States representing more than one billion citizens, I am pleased to address you," says Mohammed VI, warning that any sudden initiative by the United States could jeopardize the peace process in the Middle East.
"Since the beginning of your mandate - wrote the King Mohammed VI to Mr. Trump - you have demonstrated a strong will and a firm determination to renew the peace process between the Palestinian and Israeli parties and have undertaken promising steps in this direction, with the continued support of the international community, including the Kingdom of Morocco, but the current decision might have a negative impact on the peace progress in the Palestinian-Israeli conflict."
"The Near East area lives at the rate of deep crises which need to be avoided - writes the King of Morocco to Mr. Trump - as well as all the matters that can enhance feelings of frustration and disappointment that are the basis for extremism and terrorism." King Mohamed VI recalls in his message the importance of the city of Jerusalem for the three religions, underlining that "for its unique religious specificities the city of Al-Qods has to remain a cohabitation land and a symbol of coexistence and tolerance for all". He then concludes stating that he does not doubt Mr. Trump's "administration perspicacity vision", nor "of its commitment to peace and to the stability of the region" nor of "its firm determination to facilitate the relaunch of the peace process and avoid everything that can hinder or even stop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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