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몽골과학기술대와 문화재 조사·보존 상호교류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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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학교 김희수 총장직무대리는 5일 몽골 울란바토르에 있는 몽골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해 바아타르 오키르밧 총장과 양 대학 간 문화유산 보존기술 및 교육, 연구 등을 포함한 학술교류협정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정에 따라 공주대와 몽골과학기술대는 교수 및 연구자 교류, 학생교류, 공동연구, 상호 문화재 관련 조사 및 보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상호교류 협력하기로 했다.

공주대는 몽골과학기술대과 공동연구 및 인적 교류 기반을 조성하고, 한국 및 몽골 간 문화유산 보존과학 교육, 연구 및 학생교류를 통한 국제화 발판을 마련하는 등 양 대학 간 활발한 교류 협력 사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희수 총장직무대리는 "21세기 대학은 국제적 수준의 인력 양성 및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화 노력이 필요하다"며 "공주대 학생들이 국제적 감각을 고취하고, 국제적 연구 능력 향상과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몽골과학기술대학교는 몽골 울란바타르에 있으며, 1950년에 설립된 몽골 최대 국립대학교이다.

학부와 대학원생을 포함한 2만5천여 명이 재학하고 있으며, 14개 단과대학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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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공주대학교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