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용보증재단, 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크라우드펀딩’ 맞춤 지원
2016-10-04 19:07
[헤럴드경제 = 김덕호 기자]서울신용보증재단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사와 협력하여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크라우드펀딩 교육, 컨설팅, 펀딩 개시 등 맞춤형 지원 사업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크라우드펀딩(crowd funding)이란 자금이 필요한 개인이나 단체, 기업이 온라인 중개업자를 통해 불특정 다수로부터 인터넷, SNS를 활용해 자금을 모으는 방식으로 새로운 자금 조달 방법 중 하나로 주목 받고 있지만 온라인을 기반으로 진행 한다는 점 때문에 대다수의 사업자와 창업자가 쉽게 접근 하기에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번 지원 사업의 모집 대상은 장애인, 새터민, 여성가장, 한부모 및 다문화가정, 청년 창업가 등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운영 업체를 비롯하여 (예비)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프랜차이즈 업체 등 사업상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 영위 업체 등으로, 펀딩 지원 비용과 펀딩 수수료는 전부 무료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10월 20일(목)까지 서울신용보증재단, 한국크라우드펀딩협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 중 참여 목적, 참여 노력도, 지원 효과성 등을 고려한 심사를 통해 10개 내외의 업체를 선발하여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