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금융사-핀테크 기업, 해외 동반 진출 세미나 개최
2016-10-26 18:35
[헤럴드경제 = 곽본성 기자]금융감독원은 26일 금융사와 핀테크 기업간 협업을 통한 상호 발전적인 해외 동반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해외 진출을 추진 중인 다수의 핀테크 기업과 금융사의 해외 사업 담당 임직원 등 180여명이 참석하여 핀테크 기술을 활용한 금융 서비스의 해외 진출 성공 사례와 해외진출에 필요한 핀테크 기술 수요에 대한 발표는 물론, 금융사와 핀테크 기업 간 파트너십 전략 및 협업 가능 기술 등에 대해 논의 하였다.
현재 대체적으로 금융사는 해외 진출 경험과 자본력은 있지만 기술이 부족한 편이고, 핀테크 기업은 금융사와 반대로 기술은 있지만 자본력과 해외 네트워크 부분이 미흡한 상황이다.
이번 세미나는 금융사와 핀테크 기업간 서로 부족한 경영 요소에 대해 논의해보고 보완책을 마련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한편, 진웅섭 금감원장은 이날 “금융사가 점점 경쟁이 치열해지는 해외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핀테크를 활용해 차별화된 비즈니스 성공모델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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