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지원센터, 2016년 208개 핀테크 기업 대상 맞춤형 상담

2016-12-09 18:29 곽본성 기자

[헤럴드 지밸리 = 곽본성 기자]핀테크지원센터는 2016년 총 208개 핀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성 검토와 법률·특허 등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정유신 핀테크지원센터장은 이 날 은행연합회에서 개최한 ‘제14차 핀테크 데모데이’(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행사)에서 이와 같은 내용의 주요 운영 성과를 발표하였다.

발표에 따르면 올해 11월 30일까지 금융플랫폼 55건, 크라우드펀딩 42건, 개인자산관리 32건 등 총 208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12회 국내외 핀테크 데모 데이데이 개최를 통해 72개의 성장 잠재력이 있는 핀테크 기업 기술 시연과 금융사 연계, 글로벌 시장 진출 등의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 중 국내 데모 데이를 통해 11개사가 금융사와 1대1 멘토링을 진행하고 금융회사 연계 서비스 등을 출시했다.

한편, 핀테크 지원센터는 유망 핀테크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오는 22일 중국 베이징에서 2016년 마지막 해외 데모 데이를 개최할 계획이다

kwakbon@heraldcorp.com